게이밍 기어 등 다양한 PC 관련 기기를 출시하고 있는 앱코(ABKO)에서 가성비 좋은 파워 서플라이 SETTLER-II 시리즈를 출시하였다. 총 6개의 모델이 출시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뛰어난 가성비로 중급형 PC를 무난하게 커버할 수 있는 700W 파워 앱코 SETTLER-II ST-700S 80PLUS STANDARD(현재 최저가 56,000원)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최근 출시되는 CPU, 그래픽 카드 등을 생각하면 700W 파워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용량(출력)만 본다는 하이엔드 PC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다. 다나와 기준 5.5만원이라는 매력적인 가격의 파워로 지나치게 고가의 파워가 필요치 않는 유저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는 가성비 파워서플라이다.
앱코 SETTLER-II ST-700S 80PLUS STANDARD 파워 서플라이는 표준화되어 있는 ATX 규격으로 호환성이 뛰어난 정격 700W 제품이다. 정격 700W의 안정적인 출력을 위해 80PLUS STANDARD 인증을 받은 파워로 20% 로드에서 86.70%, 50% 로드에서 87.86%%, 100% 부하 시 84.21%%의 효율을 보장함으로써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인다.
+12V 가용률은 85%이다.
앱코 SETTLER-II ST-700S 700W 파워는 골판지 느낌의 친환경 패키지로 80PLUS STANDARD 인증을 받은 고효율 파워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말해주는 듯 ... 무상 6년 품질을 보증하는 제품으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PC보다 더 길게 사용할 수 있는 넉넉한 AS 기간이다.
박스의 보호 비닐을 벗기면 완충재에 다시 한번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는 파워 본체가 눈에 들어온다.
플랫 케이블 모두가 연결된 형태로 심플 디자인이 눈에 띄며, 전체 구성물은 정격출력 700W 파워 본체, 고정나사, 전원 케이블, 케이블 타이, 보증서 및 사용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다.
정사각형의 깔끔한 외형에 무광 코팅으로 마감하였으며 깔끔해 보인다. 파워 본체 크기는 W140 x D150 X H85mm 사이즈로 ATX 규격의 평균 사이즈로 대부분의 PC 케이스에 설치할 수 있다.
상단에 스펙표가 부착되어 있으며, 표면은 올 블랙으로 코팅 처리 되어 심플함을 더하였다. 색상은 가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블랙으로 PC 케이스 색상과 동일하여 일체화하기 쉽다.
고성능 CPU와 그래픽 카드를 위한 싱글 레일 +12V는 전체 출력의 600W(54A)를 담당하고 있으며, +3.3V와 +5V에 33W / 5W가 할당되어 있다. 정격 출력은 700W이며, +12V 싱글 레일에 높은 출력이 할당되어 RTX 3000 / RTX 4000 시리즈 중 하위 그래픽 카드를 장착한 시스템에서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파워의 쿨링 시스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벌집 모양의 육각형 배기구는 본체 뒤쪽에 위치해 있다. 대부분의 파워에는 이런 배기구가 기본적으로 적용되고 있는데 가장 냉각 효과가 뛰어난 형태이기 때문이며, 디자인에 거의 변화가 없는 곳 중에 하나이다.
220V 전원 코드를 꽂는 전원 단자가 있고, 파워 자체적으로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는 전원 스위치가 단자 위쪽에 위치해 있는 깔끔함이 전체적으로 보기에 좋다.
임의로 파워를 분해할 수 없도록 봉인 라벨이 나사 위쪽에 부착된 상태. 임의 제거시 유상 AS로
전환되니 본체를 분리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겠다.
파워 내부 열을 식히기 위해 온도 센서에 의한 지능형 온도제어 기능의 120mm 싱글팬을 탑재하고 있다.
파워 본체 외형과 자연스럽게 일체화되어 보기에 좋으며 파워 내부의 온도와 로드량에 따라 자동으로 팬의 RPM을 조절하는 Auto Fan Control 방식을 사용하여 정숙성은 물론 내부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부품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플랫 타입의 케이블 길이는 적당한 편으로 미들타워 정도의 케이스에서 딱 사용하기 좋은 길이로 제공한다.
제공 커넥터 수량 또한 넉넉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길이는 450 ~ 900mm로 많이 긴 편이라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미들타워 케이스나 조금 큰 케이스에서 사용하는데도 문제가 없다. 가장 긴 케이블은 SATA 케이블로 900mm가 되고, 기타 케이블도 평균 750mm가 넘어 케이블 길이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파워 커넥터 구성은 보시는 것과 같이 필요한 케이블을 종류별로 제공하고 있다. 듀얼 그래픽 카드 구성이나 다양한 PC 하드웨어를 구성하여 확장, 운용하는데 조금의 부족함이 없다.
- 메인보드 주 전원 커넥터(20+4핀) : 1개
- CPU 보조 전원 커넥터(8핀, 4+4핀) : 2개
- PCI-E 전원 커넥터(6+2핀) : 4개
- SATA 전원 커넥터(4핀) : 8개
- IDE 전원 커넥터(4핀) : 4개
플랫 타입이라 견고하고 편리한 케이블 연결이 가능하며 케이스 내부에 여기저기 늘어져 있는 케이블을 깔끔하게 묶어 정리하기 편한 파워이다. 그래픽 카드 커넥터를 넉넉하게 제공하여 Dual Nvidia SLI 및 AMD CrossFireX 환경을 쉽게 구축할 수 있다.
표준 ATX 규격의 파워라 파워를 설치할 수 있는 자리로 들어가면 꼭 맞춘 듯한 느낌을 주면 플랫 타입의 케이블 제공하여 각 부품에 연결하기 편하다. 미들타워 케이스 기준으로 케이블 아래쪽에서 위로 넣어 연결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로 케이블 길이는 준수하게 긴 편이다.
PC에 전력을 공급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테스트한 전압은 각 채널별로 모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OCCT 벤치마크 프로그램에서 측정한 아이들, 폴로드 구간의 전압 변동치는 허용오차 범위 내에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전압 변동폭은 극히 작은 수치로의 변화만은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3V는 3.360V → 3.312V, +5V는 5.136V → 5.160V, 마지막으로 +12V의 전압 변동폭은 12.096V → 11.904V로 소수점 아래에서 미세한 변화가 있지만 허용오차 내라 전압 공급 안정성은 유지되고 있다.
전압 출력을 더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디지털 멀티테스터기로 확인하는 것이다. +3.3V, +5V, +12V 전압 모두 정상적으로 출력되고 있으며 -0.001V, 0V, -0.01V의 아주 미세한 변동치만 보여주고 있다.
소프트웨어에서 측정한 전압과 비슷한 수준으로 극히 변동폭이 적어 상당히 안정적으로 출력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지능형 온도 조절이 가능한 120mm 쿨링팬은 잡음을 크게 줄여 정숙성을 높이고, 긴 수명을 보장하는데 직접 들어보면 구동음도 작은 편이다. 지능적으로 냉각과 소음 사이에서 최적의 밸런스를 찾아 쿨링팬이 작동하기 때문에 유휴 상태는 물론 100% 로드에서도 정숙성을 유지할 수 있다.
2013 ErP LOT6 인증으로 대기전력 0.5W 미만으로 낭비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대기전력 또한 매우 안정적인 0.6W로 측정되었으며 아이들일 때는 58.0W가 나와 유휴 상태에서는 전력 사용이 극히 적은 것을 알 수 있다.
풀로드일 때 333.4W로 가용 전력이 50%가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여유 전력량이 많이 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아이들, 풀로드일 때 공급되는 전압이 200V 극초반대로 상당히 안정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앱코에서 출시한 SETTLER-II ST-700S 80PLUS STANDARD 파워는 80플러스 스탠다드 인증을 받은 고효율 파워로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정격 출력 700W는 4000번 그래픽 카드 시리즈중 4070Ti까지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고출력 파워이다.
시스템 보호를 위한 5중 안전 보호 회로와 99% 역률을 개선하는 액티브 PFC 등 안정적인 구동을 위한 보호 회로를 적용하였다. 플랫 타입의 케이블은 적당하게 긴 편이며, 커넥터도 700W 출력에 비해 구성이 나쁘지 않고, 케이블 정리 정돈이 용이하여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믿을 수 있는 브랜드이면서 기본기가 탄탄한 가성비 파워 서플라이를 찾는 유저들이라면 충분히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