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마가 색연필로 아주 유명하잖아요.
이번에는 흑연으로 구성된 미술 연필 세트를 만나봤어요.
프리즈마 터크와이즈 아트 펜슬
프리즈마 연필은 제가 만나본 아트 펜슬과
스케칭 펜슬 2가지로 구분이 되서 나와요.
아트 펜슬 같은 경우는 전면에 과일이 들어간건 구버전이고
제가 만나본 제품이 새로운 버전의 아트펜슬입니다.
아트 펜슬 같은 경우는 연필화 작품에 적합한 심들로 구성된 세트입니다.
B 위주의 경도로 구성된 제품이예요.
가격은 스케칭 펜슬은 좀 더 저렴한 편인데
아트 펜슬 같은 경우는 스케칭 펜슬보다는 비싸고
배송비 포함해서 1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어요.
거의 2만원대 가까이 주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프리즈마는 연필도 비싸요...
보통 이런 케이스에 들어간 연필들은 연필을 깍아 놓은 상태로 보내주는데
프리즈마 아트 펜슬 같은 경우는 안깍인 상태로 배송이 돼요.
써보니 왜인지 알거 같더라구요..........ㅋㅋㅋㅋ
틴케이스는 완전히 분리되는 제품이고
틴케이스 크기는 11.5 x 20.5cm 참고하세요.
그리고 프리즈마 연필은 낱개로 구매하면 이렇게 바코드 라벨지가 다 붙어 있어요.
이건 수입 과정에서 어쩔 수 없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살거면 세트 구성으로 사는게 나아요.
이게 떼어내려고 하면 찐득한 스티커 잔여물이 남아서 상당히 신경 쓰여요.
붙여서 쓰는것도 신경쓰임.....ㅋㅋㅋ
푸른 바다색을 가지고 있는 프리즈마 터크와이즈 아트 펜슬
뒷 꽁다리 부분은 지우개가 들어가 있을것같이 생김새가 들어가 있지만
지우개가 없는 제품이예요.
그냥 금속 마감처리 해놨어요.
나중에 깍지 끼워 써야할 때 어떻게 써야할지 의문이긴 합니다.
심은 9B~H까지 12개의 경도로 구성되어 있어요.
9B, 8B, 7B, 6B, 5B, 4B, 3B, 2B, B, HB, F, H 이렇게 들어가 있습니다.
연필을 왜 안깍은 상태로 넣은지 알겠어요.
잘 부러져요.
처음에는 제가 잘못 깍았나 싶었는데
7B부터는 하나같이 잘 부러지더라구요.
그래서 7B는 날려먹은 심이 많아요 ... 아까워....ㅠ
가격도 비싼 연필인데 아깝게스리....
프리즈마 터크와이즈 아트 펜슬
7B부터는 너무 잘 부러져서 대충 깍아서 넣어놨어요.
이런건 나중에 사포로 살살살 마무리해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일단 저는 4B 위주로 사용을 했어요.
프리즈마 터크와이즈 아트 펜슬 7B에서 엄청 잘 부러지긴 했으나
발색력 너무 좋아요 ㅡ_ㅡ써지는 느낌도 너무 좋아요....ㅋㅋ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색깔 잘 나오고 선도 부드럽게 잘 나오는 편이고
연필도 가벼우며 육각 연필이라 또르르 굴러가는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종이에 사용해보면 종이에 붙는 느낌이 너무 좋고 편안해요.
가격대가 있는 편이고 7B부터 너무 잘 부러지긴 하지만
그 아래 진하기들은 구매해볼만한거 같아요.
그리고 연필깍기 말고 수작업으로 조심히만 깍는다면 심 부러지는것도
덜하게 사용할 순 있을거 같아요. 여럼으로 화나게 하는 연필이었으나
반전이 있었던 좀 탐나는 연필이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