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프로14에 연결해 영상 감상 목적으로 쓸 큰 화면의 모니터를 찾고 있었습니다.

맥북 프로14 모델이 miniLED에 고주사율도 지원하다 보니 비슷한 급의 모니터를 찾다가 OLED에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G8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정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OLED이다 보니 블루밍 현상 없이 영상을 감상할 수 있어 매우 좋고,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답게 21:9 영상은 화면을 가득 채워 몰입감이 상당합니다.

거기에 맥북 프로14 사용에 역체감을 안 느끼게 해주는 175Hz 주사율도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C to DP 젠더를 사용하여야 하지만 맥북에서도 175Hz 가변 주사율로 설정이 가능하니 맥북 사용자는 참고 하시면 될 것 같네요.

영상 화질은 맥북에서 재생하는 것보다 네이티브 OTT 서비스로 재생하는 것이 더 선명하게 나오네요.

단점이라면 밝기가 살짝 낮다는 것인데 맥북과 엄청 차이나는 정도는 아니고, HDR를 사용하면 밝기를 조금 더 올릴 수 있으니 큰 단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타이젠OS가 좀 느린 편인데 추후 펌웨어 업데이트로 개선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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