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Rock B760M Pro RS D5 디앤디컴
2년 동안 노트북으로 생활해 오다 이번에 7년만에 새로운 시스템을 조립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부품을 다 구하지 못해서 사용기가 아니라 개봉기를 적습니다.
이번에는 재품 기본 성능으로, 잡다한 문제 없는 시스템 구성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이전에는 극딜을 목표로 오버도 많이 하고 모든 부품의 성능을 끝까지 땡기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이제는 귀찮니즘이라는 분이 오셔서 그냥 무난한 시스템을 구성 하기로 했습니다.
CPU는 13600kf를 정하고 이에 맞는 보드를 찾았습니다. 일단 오버는 안 할 예정이라 Z 보드는 아웃하고 B760 보드를 찾아 보기로 했습니다.
요즘 가장 뜨거운 보드는 MSI 박격포인데, 요즘 박격포 시리즈가 가격도 올랐고, 오버도 하지 않을 보드의 전원부가 충실해야 쓸모가 없는지라 그 아래 단계 보드를 찾아 보았습니다. 애즈락 보드는 중에서는 B760M PRO RT D5, 스틸레전드 WiFi D5 및 PG Riptide D5가 있는데, 스틸레전드는 그 중에 상급이라 MSI 박격포랑 큰 차이가 없어서 제외하였습니다.
애즈락 B760M PRO RT D5는 다나와 DPG특가몰에서 할인 되어 판매 되고 있어서, 가성비가 가장 좋았습니다. 또한, 디앤디컴에서 wifi kit를 무료로 주고 있어서 상급을 갈 필요를 못 느끼게 했습니다.
애즈락 제품 중에 사용해 본 보드는 Z77 fatality가 마지막이었는데, 처음 M보드를 사보니 가로 새로가 똑 같네요. 박스도 작고, 내용물도 단출 합니다. 나사 4개, 스탠드오프 및 SATA 케이블 하나가 다네요. 물론 보급형 보드에 큰 기대 하면 안되겠지요.
그런데, 예전에 구입했던 보드들보다 완성도는 더 높았습니다. 나사홀과 뒷면의 기판으로 보면 확실히 깔끔하게 처리 되어 있더군요.
전원부는 cpu오버 하지 않고 사용하기는 충분하고, 여기에 wifi kit도 추가해 주면 상급보드와 비교해도 별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애즈락은 에즈원 빼고는 보지도 않았는데 이번에 디앤디컴 처음 구입해 봤습니다. 디엔디컴에서 무상 보증 3년, 1년 내 불량 시 무상 왕복 택배, 3개월 내 cpu 소켓, 메모리, VGA슬롯 파손에 대한 1회 무상서비스를 제공 한다고 합니다. 한번 믿고 구입해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