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몇 년만에 pc를 새로 조립하면서
이번에는 성능도 최고로!! 이쁘기도 젤 이쁘게!! 조립하자는 컨셉으로
부품들을 고르고 고르다 보니
이번엔 화이트 컨셉으로 조립을 하고 싶었습니다.
원래 기존에는 인텔 cpu만 썼었어서 amd시퓨에는 어떤 메인보드를 써서
어떻게 바이오스 셋팅을 해야 하는지도 하나도 모르는 상황에서
일단 가장 많이 팔리는 칩셋을 알아보고 그중에 화이트컨셉에 어울리는 보드를 찾아봤어요
근데 완벽하게 화이트색상으로 구성된 보드는 몇가지 있지도 않을뿐더러
전원부다 부가적인 기능등이 조금 많이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고심을 거듭하다가 이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기판 자체는 검은색이긴 하지만 그래픽카드를 라이저로 장착하고 머 이래저래 하다보면
기판이 노출되는 부분은 극히 일부분이더라구요.
어찌저찌 조립을 완성하고 보니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어요.
이번에 조립을 새로하면서 본체를 책상위에 두고 쓰는거보다 특이하게 사용하고 싶어서
벽에 선반을 장착해서 그위에 올렸습니다.
책상에 앉아 본체를 바라보면 메인보드에 led로 빛나는 제품이름이 너무 이쁘게 빛나네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다른부품들 전부 화이트 구성인데도 불구하고
크게 이질감없이 잘 어울리지 않나요?
이렇게 외형만 뛰어난 제품이냐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본체를 벽선반에 높이 올려놓아서 usb에 연결하는 장치들의 선 대부분이 길이가 짧아서
어쩔수 없이 usb연장 케이블을 사용해야 했는데 책상구성상 1.5m짜리 연장 케이블을 10개를
장착했습니다. 옆자리에 다른컴도 같은 연장케이블로 연장을해서 장치들을 연결했는데
신호가 약한지 연결이 잘 안되서 연장케이블 길이를 줄일수 밖에없었습니다.
제 추측인데 아마 보드탓이 아닐까 합니다.
전원부가 튼실하고 칩셋 구성부가 받쳐주니까 연장케이블을 10개나 사용해도
제대로 연결이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후면usb포트가 a타입11개 c타입1개 총 12개나 되는 보드가 흔치는 않지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부 다 사용하고도 모자라서 usb허브까지 사용중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마음에 드는게 블루투스랑 와이파이도 사용가능하다는거죠..
그냥 사용해도 되긴하지만 동봉된 안테나는 반드시 사용해야 겠더라구요
레이저 해머해드 블루투스 이어폰 세일하길래 샀는데.
안테나 없이 연결하면 바로앞에서 듣는데도 소리가 많이 끊기더라구요
하지만 안테나 사용하면 방밖에서도 잘 연결되네요
amd 7950x3d는 램오버도 그닥 영향을 안받는다곤 하지만
그래도 비싼보드 산김에 6000까지 오버하고 타이밍도 유튜브보고 국민타이밍으로 조였는데
그냥 따라하기만 했는데도 안정적으로 타이밍 조여지고 오버도 먹네요.
전압은 유튜브보다 조금 더 내렸는데도 불구하고요..
커옵 pbo모두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실사용시 문제 하나 생긴적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화이트시스템 구성시 성능에 부족함을 느끼셧다면
요제품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