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 한지는 3주 정도 지났지만 포장 뜯자마자 바로 사용기를 적기에는 적을 내용이 없을 것 같아.. 직접 영상/게임용으로 사용하고 후기 남깁니다.
오랜만에 모니터를 바꾸게 되면서 몇년 이상 사용할 모니터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조건으로 쭉 검색을 해봤습니다.
→ 32인치, QHD+가능하면 고주사율
그래서 신품 기준 40만원 이하로 예산을 잡고 모니터 대장 회사인 삼엘델+알파스캔(필립스 포함)을 쭉 둘러보다가 오딧세이랑 필립스 325m2c랑 비교하다가 결국 이걸로 선택했습니다. 마침 구입 당시에(6월초) 할인으로 30에 가까운 가격에 구할 수 있어서 이 가격에서는 이게 가장 베스트였다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1. 27인치 Ips 패널만 쓰다가 VA패널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었는데 3주째 사용하고 있는 제게는 아직 크게 체감 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제품 자체도 깔끔하니 양품으로 왔습니다. 무결점 정책이 있어서 뽑기 실패하면 대응책이 있으니 사실 큰 걱정하지도 않았습니다. 모니터로 유명한 제조사에서 구입하라는 이유를 알겠네요
2. 32인치 QHD 고주사율 모니터에서는 가성비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들어갈 기능 다 들어가 있고 색재현률도 비슷한 가격대 모니터들에 비해서 좋더군요. 웹디자인..까진 제가 그 직무가 아니라서 모르지만 일반 사용자 환경에서는 충분하고 넘치다고 생각됩니다.
3. 1000r 곡률 보고 멀미 날까봐 걱정했지만 오히려 좋습니다. 예전에 회사에서 평면 32인치 쓸 때는 듀얼 모니터 쓰는 것 같았는데 이건 한눈에 다 들어옵니다. (모니터와 거리가 0.5~1m이내 기준)
4. 제품 자체도 너무 잘나와서 놀랐지만 맨 처음에 모니터 포장 상태를 보고 놀랐습니다. 커브드라 혹시 사고가 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짱짱하게 포장이 잘되어있더군요. 구성품도 좋고..다시 한번 강조하지만..모니터는..서비스 좋은 곳에서 사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필립스 325M2C 구입 생각 중이라면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