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을 제외한 반본체 주문했습니다. 조립으로 주문하니 메인보드 상자에 자잘한 부속품을 담아 테이프로 봉해주셨습니다. 사소하지만 좋았습니다.
아직까지는 본체 외관상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파워를 연결하자마자 LED가 반겨줍니다. LED에 설레는걸 보니 선천적 공돌이는 어쩔수 없나봅니다
가볍게 cpu벤치 돌려봤습니다. 아무래도 이전에 사용하던 컴퓨터가 오래된터라 바꾸고나니 이제야 21세기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 1600 -> 현 7600)
2017년에 컴퓨터 사면서 80만원대 저가로 맞춰보겠다며 1600에 그래픽도 1050ti로 사용했었는데 7년만에 드디어 본체 한번 갈아 봅니다. 괜히 기존 본체에 정이라도 들었는지 녀석을 치우고 새로운 녀석을 자리에 두니 왠지모를 아쉬움이 남습니다.
컴퓨터를 오래 켜두는 편이라 전기 소모량 적은 녀석들로 구성해볼까 합니다. 그래픽의 빈자리는 아마 언더볼팅한 4070ti가 제격인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