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Gmarket 에서 프리플로우의 완본체를 구입했습니다. 가성비의 완본체의 경우 저가형의 메인보드를 사용하여 그동안 구입이 망설여졌는데, 이번에는 구매를 생각하고 있던 메인보드가 탑재된 완제품이 나와서 고민 없이 바로 구입했습니다. 프리플로우에서 굉장히 좋은 부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하여 판매중이네요. 제가 구입한 부품의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반적인 완본체 대비 상당히 좋은 부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ASRock A620M Pro RS 의 경우 DDR5 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am5 소켓을 사용하고 있어 최소 2025년까지 지원되기 때문에 추후 CPU 만 간단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메인 보드 박스는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DDR5, 소켓 AM5 라고 써있습니다. 완본체의 조립후 남은 부속과 설명서 등이 이 박스에 동봉되어 있습니다. 디앤디컴 제품인데 다이나믹 케어 스티커는 누락된 것 같습니다.

메뉴얼은 RS 와 RS WiFi 모델 겸용인듯 합니다.

조립은 선정리와 함께 깔끔하게 되어 있고 AMD 의 라이젠5 7500 시피유와 전체적인 메인보드의 구조를 볼 수 있습니다. ASRock 의 로고가 보이고 SSD 는 CPU 바로 옆쪽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인 방열판도 잘 붙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 추가로 원래 사용중인 그래픽 카드를 설치했습니다. 한동안 그냥 사용하다가 저렴한 그래픽 카드가 나오면 업글을 고려중입니다.

후면 I/O 패널에 DP 가 있고 USB-C 포트도 보입니다. WiFi 확장을 위해 안테나 연결용 홀이 나와있어 추후 WiFi 를 깔끔하게 내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항상 부품을 하나씩 사서 조립을 했었는데, 이렇게 합리적인 가격에 완본체를 구입하니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특히, 제가 직접하면 도저히 정리가 안되는 선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SSD 와 그래픽 카드 등을 설치한 후 본격적으로 운영체제를 설치하기 위해서 BIOS 에 진입한 모습입니다. 메인 보드와 CPU 이름이 메인 화면에 표시됩니다.
이제 운영체제를 설치는 완료했고 세팅하는 과정이 남았네요. 기대했던 것 보다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한 번 설치하면 또 몇년간 거뜬하게 사용할 것 같습니다. 이상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