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플로우 라이젠7600 본체를 구입했습니다.
본체는 외부는 물론 내부에도 뽁뽁이가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덕분에 파손없이 잘 배송되었어요.
구입시 애즈락 A620M Pro RS 구성으로 구입했는데
배송된 제품에는 B650M Pro RS 메인보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다른 구매자 후기를 보니 주문량이 많아 A620 재고 수급 문제로 한단계 상위 제품을 장착해서 출고되었답니다.
덕분에 여러가지 면에서 조금씩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전원부 구성이 조금 더 탄탄해졌고, 칩셋의 PCI-E 5.0 지원 등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습니다.
전원을 켜면 전면3개, 후면1개의 팬에 RGB LED가 들어옵니다.
케이스에 끌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딥쿨 AG620 쿨러. 듀얼타워 쿨러가 장착되어 있는 것도 프리플로우 PC를 구매하게 한 요인입니다. 이 쿨러의 최대 TDP가 260W 이라서 7600 뿐 아니라 7800, 7900 등의 상위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를 하더라도 CPU의 발열을 충분히 식혀줄 수 있습니다.
저장장치용 M.2 슬롯이 3개와 M2. WIFI 슬롯이 있습니다.
최상단의 M.2 ARMOR 방열판이 장착되어 있는 것이 메인 M.2 슬롯입니다.
쿨러에 가려있지만 PCie Gen5x4 표기가 있습니다.
// A620칩셋은 PCie Gen4 x4 까지 지원
마이크론 5600 Pro 램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일반과 차이점은 방열판이 달려있는 점 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방열판 없는 일반램이 장착되어 올 줄 알았는데 상품안내를 보니 Pro 램을 장착한다고 되어있더군요.
B650M의 전원부 구성이 8+2+1 로 나온던데 큐브형 부분이 9개가 있습니다.
A620M의 경우 6+2+1 구성으로 해당 부분 큐브형 부분이 7개가 보입니다.
얼마나 차이가 있을 지 모르지만 일단 좀 더 나은 구성이라 생각됩니다.
바이오스 플래시백 버튼이 있습니다. (BIOS FLBK)
백패널의 C타입 포트는 USB 3.2 Gen2 입니다. 같은 배열에 있는 A타입도 그렇고요.
// A620M 모델의 경우 USB 3.2 Gen1 포트만 있습니다.
랜포트도 2.5기가 랜입니다.
// A620M 의 경우 1기가 랜.
케이스에 LED버튼이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아래 사진과 같이 LED를 켜고 끌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 바이오스 버전은 1.21 이었고,
제품을 배송받은 시점에서 최신 바이오스는 1.26 이라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윈도우를 설치하니 해당 메시지가 떠서 드라이버 자동설치를 이용해봤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깔끔하게 설치 진행되었습니다.
CPU-Z를 통해 라이젠7600 CPU를 확인했습니다.
마이크론 5600 램의 EXPO, XMP 프로필 여부와 EXPO 5600 설정으로 적용되어 장착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CPU-Z의 벤치마크를 이용했습니다.
램클럭이 높아서인지 그 사이 최적화가 잘 된 것인지 라이젠7600 출시 당시 벤치마크 자료들과 비교시에 소폭 상승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씨네벤치 R23 도 체크해봤습니다.
CPU-Z와 마찬가지로 출시 시점의 벤치마크 자료와 비교하면 싱글, 멀티 모두 소폭 상승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게 시간이 흘럼 최적화가 된 것인지, 메인보드별 세팅의 차이인지, 램이 5600 이라 그런지 알 수 없지만 프리플로우 본체가 라이젠7600의 성능을 모두 내어주고 있음을 확인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첨부된 사진처럼 깔끔하게 조립되어 왔고,
부품 하나하나 골라서 조립한 건 아니지만 마침 카드할인까지 적용되어 개별구매가격을 합산한 것보다 본체 가격이 낮게 나와서 가격에 대한 만족도가 높습니다.
첨부한 벤치마크처럼 실 구동시에도 문제가 없고,
프리플로우 PC의 가격대비 하드웨어 구성 만족도가 높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