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가정용 현관문에는 기본적으로 도어스토퍼가 부착된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복도형이 아닌 계단형 공간에 현관문이 있는 경우가 많다보니 따로 도어스토퍼가 없는 경우가 많아진거 같습니다. 제가 사는 집도 생각해보니 현관문에는 도어스토퍼가 없네요.

딱히 불편한점은 없었지만 가끔 문을 열어놓고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바람이 불거나 압력차이로 인해 문이 스르륵 닫히는 경우가 있어서 불편했던 기억이 좀 있기는 합니다.

게다가 문에 구멍을 내고 나사로 고정한다는것도 부담스러웠는데 요럴때 요긴한 제품이 바로 무타공 도어스포터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무타공 도어스토퍼는 크게 세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스토퍼를 문에 부착을 해야하는건 동일합니다.

다만 구멍을 내고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이 아니라는점이 다른점이죠.

크게 흡착식, 양면스티커방식, 자석식이 있는데

오늘 소개시켜드릴 굿센스 스파이더락 흡착식 도어스토퍼(현재 최저가 10,320원)  제품은 무타공 흡착식 도어스토퍼입니다.

포장은 아주 간견하게 제품에 대한 간략한 설명서가 스티커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품 구성도 간단합니다.

굿센스 스파이더락 흡착식 도어스토퍼  본체와 설명서.

아무래도 구멍을 뚫고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본체에 모든 기능이 들어가 있어서 제품 구성이 간단해진듯합니다.

설명서대로 하면 간단하게 시공이 끝납니다.

솔직히 설명서 없이도 그냥 마음이 가는대로 부착해도 문제는 없습니다.

설령 문제가 있다면 다시 떼어내면 되니까 더욱더 문제가 없는 제품이죠.

딱 한가지 주의사항만 지키시면 됩니다.

물론 이것도 다시 떼어낸다음 부착하면 되지만 그래도 미리 주의하시면 좋을듯한 내용입니다.

바로 방향입니다.

얼핏 보면 반대로 즉 거꾸로 부착하게될 확률이 좀 있습니다.

방향만 주의하시면 딱히 주의할 부분은 없습니다.

굿센스 스파이더락 흡착식 도어스토퍼 본체입니다.

왼쪽이 흡착부인데 부착시 아래쪽에 위치하는 부분입니다.

오른쪽 다리가 위로 향하도록 부착해야 합니다.

흡착식이라 웬만해서는 이런 흡착식 기기 한두개정도는 사용해보신 경험이 있으실거라 딱히 설명드릴 부분은 없네요.

지지대 끝에는 고무재질의 미끄럼 방지 발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요건 아무래도 시간이 지나면 마모가 될듯합니다.

지지대 연결부위에는 쉽게 움직이지 않도록 작은 걸쇠가 보입니다.

제품 초기 버전 제품에 비해서 좀 더 내구성이 강화된 모습입니다.

예전 초기 버전에서는 리벳모양으로 고정된듯한데 지금은 단단하게 고정을 하기 위해 나사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방향만 주의하시면 설치가 어려운건 아닙니다.

그냥 적당한 위치에 흡착판을 부착하면 끝입니다.

일단 설치시 주의하실점은 부착면이 깨끗해야 한다는점입니다.

당연히 먼지나 이물질이 있으면 흡착력이 낮아지게되니 꼭 깨끗하게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높이를 잘못 설정했다면 흡착식의 최대 장점인 분리후 재시공이 가능합니다.

아쉽다기보다는 주의하셔야할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흡착식 제품 특성상 도어스토퍼에 강한 힘이 강해지면 흡착판이 분리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람이 강하게 부는 경우 현관문에 강한 힘이 가해지게 되는데 이런 경우처럼 힘이 강하게 부가되는 환경에서는 사용하시기 어려울수도있습니다.

크기가 제법 큰편이라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 쉽게 올리고 내릴수 있어서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