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양]
CPU: 인텔 코어i7-13세대 13700K
메인보드: MPG Z790 EDGE WIFI (MS-7D91)
메모리: SK하이닉스 DDR5-5600 * 2
디스크: 하이닉스 P31 1TB
VGA: NVIDIA T600
케이스: Fractal Design Define 7
CPU쿨러: NZXT KRAKEN X73
파워: 시소닉 PRIME GOLD GX-850 Full Modular
MSI Z790 엣지로 바꾸기전에는 리눅스 작업 등을 위해서 인텔 HEDT인 10920X를 사용하였나 HEDT 특성상 너무 높은 온도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특별한 작업이 아닌 일반 사용에서는 온도 처리를 위해서 클럭조절을 하여 사용했는데요, 그럼에도 여름에는 무더운 날씨에서 사용하려다 보니 더 낮은 클럭으로 조정해서 사용했습니다. 아무래도 구세대의 설계에서 낮은 클럭은 생각보다 빠른 속도가 나오지않아 답답함이 있어 이번기회에 13세대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인텔 13세대와 MSI Z790엣지에서는 낮은 클럭에서도 실제 체감에서도 충분히 빠르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기준 클럭으로만 동작해도 너무 높은 온도였던 HEDT때와 다르게 이번 부품들은 기준 클럭에서 풀로드를 동작하여도 idle에서의 온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인텔 13세대와 MSI Z790 엣지에서는 메인보드 설계와 파워페이즈 등 충분한 부품 및 설계로 온도를 잡아주는 맘에 들었고 Z790메인보드 중에서 가격 또한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BIOS는 너무 복잡하지 않아 설정에 있어서 필요한 값을 빠르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컴퓨터에서 주로 가상화 작업을 하다보니 SR-IOV기능을 사용해야 했는데요, HEDT를 사용할 때 타사 메인보드에서는 가격은 비쌈에도 이 기능이 없어서 매우 어이가 없었습니다. MSI에서는 SR-IOV기능이 있어서 가상화 기능을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메인보드를 선택한 주요 이유중 하나였습니다.
13세대 보드에서 트러블이 없는 점과 좋은 가격과 기능 등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추후 부품을 변경 시에도 MSI 메인보드로 변경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