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 RTX 4070 Ti Gaming OC (겜오씨) 리뷰입니다.

제가 기가바이트 4070 Ti 겜오씨를 선택한 이유는

첫번째, 이번 세대 NVIDIA 40시리즈 그래픽 카드 중에서 가장 이슈없는 브랜드와 제품이었습니다.

두번째, AS기간. 다음 세대인 5000시리즈는 건너뛸 예정이어서 4070 Ti를 최소 5년 정도 사용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AS기간이 중요했습니다.

세번째, 적당한 감성과 적당한 성능, 적당한 가격입니다.

저는 메인보드를 제이씨현에서 유통하는 기가바이트 어로스 제품을 쓰고 있고

A/S를 받았을때 꽤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어서 혹시라도 제품에 이상이 있을시 A/S는 걱정 없을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구입후 홈페이지에 제품을 등록하면 A/S 기간이 1년 더 늘어나기 때문에 A/S기간을 4년 보장받을수 있죠.

하이마트에서 구입했고 제이씨현 유통 제품입니다.

특가 가격은 아니지만, 4070과 4070Ti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고민을 많이했고

신중하게 선택한 제품입니다.

1,239,000원에서 카드청구할인 10%까지 해서 최종혜택가는 1,115,100원에 구매했습니다.

기가바이트 봉인씰은 노란색입니다.

이것을 떼면 판박이껌처럼 조각조각 떨어져 나와서 개봉흔적이 남습니다. 개봉 유무를 쉽게 알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GIGABYTE RTX 4070Ti Gaming OC 구성품입니다.

본체, 사용자 가이드, 워런티카드, 지지대 브라켓 설치가이드, 지지대 브라켓, 나사 뭉치, 2×8 Pin to 12VHPWR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출력포트는 HDMI 2.1 x1개, DP 1.4a x3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측면에 나사홀은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고정하는 부분입니다.

4070ti 기가바이트 게이밍오씨의 기판은 그래픽카드의 반만합니다.

나머지 반은 방열판이 차지하고 에어홀이 뻥 뚤려있습니다.

듀얼 바이오스 OC / SILENT 모드를 지원합니다.

소리에 예민하시다면 사일런트 모드를 추천하고

통상적으로 OC모드를 추천합니다.

그래픽카드 지지대는 메인보드 나사홀에 장착하여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SATA포트 위에 GIGABYTE 적힌 지지대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측면에 GIGABYTE LED는 항시 점등되고, 팬이 구동할시 팬의 RGB LED가 점등됩니다.

기가바이트의 유틸리티 RGB Fusion으로 여러가지 모드나 색상을 조절할수 있습니다.

파이어스트라이크 벤치마크 결과입니다.

CPU가 낮은편이라 아무래도 CPU의 영향을 받는 파이어스트라이크에선 점수가 조금 나온것 같네요.

팩토리 세팅일때 장착만하고 벤치마크 구동한 후 센서 상태입니다.

4070Ti의 TGP가 285W이다보니 GPU 전력 소비 최대값도 270W 수준이고 GPU 온도도 62도 정도로 상당히 좋은 온도를 보여줍니다.

타임스파이 벤치마크 결과입니다.

900mV에 2655MHz 언더볼팅 세팅 타임스파이 벤치마크 결과입니다.

메모리 오버는 하지 않았습니다. 

결과값이 소폭 낮아졌지만, 언더볼팅을 하고 정말 만족감이 높아졌는데요. 

온도가 10도정도 감소하여 최대 53도 정도로 낮아졌고

GPU 소비 전력이 160W를 넘지 않습니다. 무려 100W가 떨어졌어요.

실제 게임 성능은 체감하기 어려울정도로 감소폭이 적었고 

발열이 줄어드니 GPU팬이 1500rpm이상 돌지를 않더라구요.

조용하고 쾌적한 게이밍 환경이 되었습니다. 

팩토리 세팅으로 그냥 써도 성능좋은 제품이지만,

언더볼팅하니 정말 만족감이 아주 좋은 제품이었습니다. 

간만에 큰 지름 하고 큰 만족을 느꼈네요.

디아블로4나 최신 AAA급 게임들을 QHD 환경에서 즐기기에는 최고의 선택인 그래픽카드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