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맘 먹고 컴퓨터를 사기로 했다.
역시 컴퓨터에 대해 잘 몰랐기에 열심히 youtube를 보고
네이버를 검색하며 공부했다.
죄다 먼 소리인지 하나도 모를 뿐더러 들어가야 할 장비들이 너무 많고
그 각각에 호환성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고 한다.
좋은 것이야 많은 돈을 들여 좋고 비싼 거 쓰면 되는 듯 했으나 경제력이 따라주지 않았기에
가성비를 찾아내야만 했다.
그래서 CPU와 그래픽카드가 좋은 놈으로 고르고 나머지는 저렴하더라고 좋다고 생각했다.
컴퓨터 사용량이 많을 수 없을 뿐더라, 이왕 사는 거 고사양 게임을 맘 편히 돌려보고 싶었기 떄문이었다.
그렇게 찾아보다 지마켓에서 저렴한 가격에 AMD 라이젠 7 7800X3D 라파엘, 기가바이트 4070ti
를 사용한 조립PC를 찾았다.
다나와에서 오만 짓을 다해도 맞출 수 없는 가격에 제품이 나와있어서 처음에는
의심에 눈초리가 컸다. 구성된 메인보드에 대한 평이 좋았고 고사양 CPU와도 문제 없이 호환되는 평에 선택을 주저할 이유는 없었다.
역시 결과는 너무 만족스러웠다. 삼탈워 풀옵션,
사펑2077 풀옵이 수월하게 돌아갔다. 물론 경제적 상황으로 모니터를 qhd 이상 급으로 해보지는 못했지만 너무나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