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걸을 때, 동네 산에 오를때 가방보다는 조금 더 작지만 그래도 물은 들고 다닐 수 있는 것을 찾다가 발견했습니다.
아디다스에서 나온 웨이스트 백 H64743 입니다.
심플한 디자인과 물병 하나 정도는 들어갈 수 있고,
때에 따라서는 힙색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전체적인 외양은 흔히 보는 웨이스트 백과 같으면서 작지는 않습니다.
삼선 마크가 아니라 불꽃 모양이었으면 어땟을까 싶네요. ㅎ
끈은 이렇게 길이 조절도 할 수 있으며, 버클이 있어서 풀어서 착용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나머지 끈들도 정리할 수 있는 플라스틱 고정 해 줄 수 있게끔 되어 있어 깔끔합니다.
몸에 닿는 부위에는 이렇게 메쉬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여름에는 더워요.
가장 위에 있는 지퍼는 작은 물건을 담아 놓거나 스마트폰을 넣어둘 수 있어서 빠르게 꺼낼 수 있습니다.
밑에 쪽으로 있는 지퍼에는 넓은 공간과 더불어 안쪽에 2개의 주머니가 또 있습니다.
여기에는 500ml의 물병도 너끈히 들어가고 적당히 필요한 물품들을 넣을 수 있습니다.
물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적당히 동네 뒷산이나 산책할때, 또는 반려동물과 함께 할 때 괜찮은 웨이스트 백이라고 생각합니다.
어깨끈도 넓어서 어깨에 주는 부담도 비교적 덜하다는 점도 좋구요.
다만, 이것저것 들어가게 되면 무게가 증가해서 무거워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죠.
밑에 있는 지퍼를 한번에 열게 되면 물건들이 쏟아지게 될 수 잇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