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쓰던 PC의 파워가 죽어버리는 바람에,
처음엔 파워만 바꿀까 하다가 큰맘먹고 PC를 아예 새로 맞추면서
Z790 EDGE WIFI 구매했습니다.
사용환경
I9 13900K
삼성 DDR5-5600 16GB * 2
ZOTAC RTX 4090
맥스웰 듀크 1000W
잘만 CNPS20X
요새 M2 SSD 많이들 사용하실텐데, 항상 고민되는게 방열판인데요.
이 제품은 기본 방열판이 엄청 많이 깔려 있어서 우선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장점이, 기본 방열판이 은색 빛깔로 아주 깔끔해서 정말 예쁘다는 점입니다.
포트 부분은 척 봐도 꽂을 수 있는 게 엄청 많죠.
USB A타입 포트가 무려 8개나 됩니다.
그리고 C타입 포트 달려있는 메인보드는 처음 써보는데,
요새 폰들이 죄다 C타입이다보니 정말 엄청나게 편리하네요
제가 제일 마음에 드는 점입니다.
M2 SSD 3개,
SATA SSD 1개,
SATA HDD 2개
총 6개 저장장치를 꽂아놓고 쓰고있는데,
그런데요 여전히 슬롯이 많이 남아요.
M2도, SATA도 더 꽂을 수 있습니다. (그정도까지 더 달면 제 입장에선 용량이 너무 오버겠지만요)
또 좋은점이, M2 SSD 꽂으면 보통 접속된 부분 반대쪽은 휙 튀어올라있어서
이제 나사를 통해 고정해주게 되는데,
보드 자체에 작은 고정장치가 있어서 나사 없이도 고정이 가능합니다.
(물론 기본 방열판 다시 덮을거니까 나사로 조여주게 되기는 하지만요)
근데 처음에는 이 고정장치 역할이 뭔지 몰라서
뭐 이상한게 달려있나 떼어버리는건가 생각을 했었습니다.
고정장치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착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실제 사용감은,
토탈워 같은 고사양 게임을 많이 하는 편인데 아주 만족하면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이제 3주 정도 지났는데, 앞으로도 많이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