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당뇨로 오랜 기간동안 고생중이신데 이번에 당뇨 합병으로 눈까지
건강에 이상이 생기셔서 당뇨 측정을 예전보다 더 자주하고 있어서 자주 구매하고
있는 프리스타일 옵티엄 익시드 혈당시험지 100매 사용후기입니다.
당뇨 합병으로 시력에 이상이 생기시면서 이전에는 하루 2~4번 정도를 측정하셨는데
지금은 수시로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당뇨 측정을 하셔야 하기 때문에 자주 구매하게 되었네요.
당뇨 검사 혈당시험지도 유통기한 있어서 가급적 긴 제품으로 금액을 더 지불하면서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유통기한 임박 제품은 가끔씩 저렴하게 나오기도 하는데
측정 수치가 이상할까봐 불안해서 구매를 피하고 있습니다.
1박스에 100개씩 들어있습니다.
중간 부분에 개봉이 편하게 살짝 절개가 되어있습니다.
알콜솜 위에 혈당시험지 본품을 올려보았습니다.
피를 뽑아야 하기에 알콜솜으로 채혈 부위를 잘 닦은후 마르면 채혈을 시작합니다.
옵티엄 익시드라는 혈당측정기인데 아버지와 잘 맞는지 오차가 비교적 적은 편으로
무난하게 사용중이시며 하단분에 투입 방향을 맞춰서 꼽은후 채혈한 피를 하단부에
살짝 묻혀준다는 느낌으로 마무리하면 잠시 후 혈당 수치가 나타납니다.
콩국수 드시고 2시간 뒤 혈당 측정 수치는 147로 비교적 잘 유지가 되고 계시네요.
밀가루인데도 불구하고 147의 수치면 정말 적게 나오는 편입니다.
어머니께서 힘든데도 콩국수를 직접 하신다기에 이 여름에 더운데 왜 그럴까 했는데
어머니께서 직접 만드신 콩국수가 당이 높게 나오지 않는다는것을 아시고 힘드셔도
직접 해주신걸 알았습니다. 케바케이겠지만 아버지께서는 덕분에 맛있고 든든하게
당 걱정없이 드신 한끼였네요.
구매 가격은 배송비를 제외한 2만원 중반 정도에 구매를 했었네요.
장점 : 전체적으로 당뇨 환자분들의 필수품으로 비교적 오차가 적어서 만족하는
혈당시험지입니다.
개봉시 절개 부분이 있어서 개봉 및 사용이 편리합니다.
단점 : 혈당시험지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사용한다면 조금 부담스러울수 있습니다.
보통 당뇨 환자의 경우 공복 혈당과 식후 2시간 이후 혈당 측정은 필수인데
계산해 보면 하루 3끼 최소 6번의 혈당시험지가 필요하다는 계산인데 한박스
100개입으로 한달에 한박스씩 사용한다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총평 : 사용하는 횟수에 따라 유지비가 달라지지만 평균 27,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계속 사용해야 하는 혈당시험지로 비교적 오차도 없는 수치가 나와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량구매를 한다고 해도 구매가격이 떨어지는게 아닌 제품이라
그때그때 구매를 해서 사용하시면 유통기한도 조절이 가능해서 관리가 편한 제품인거
같습니다. 모두 건강하셔서 혈당시험지가 필요가 없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