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사용하던 PC에 부분별로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근근히 사용중이었다.
주요 용도는 웹서핑 , 유투브 감상 , 동영상 시청 등 이었는데,
SSD를 업그레이드 한뒤부터 PC 사용중 전원부가 꺼지고 부팅이 제대로 되질않는
문제가 생겼다.
확인해보기 MAINBOARD가 너무 구형이라 BIOS에서 UEFI 모드를 지원하지 않아
생기는 문제였다.
MAINBOARD를 바꾸는것 이외에는 해결책이 없었기에
이번 기회에 PC를 교체하기로 하고 검색에 나섰다.
지마켓에 프리플로우라는 업체가 반제품 조립PC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중 내가 계획한 예산과 근접한 사양의 PC를 구매했다.
핵심부품의 전체사양은
라이젠5 7600 , 애즈락 B650M PRO RS디앤디컴 , 마이크론 DDR5-5600 PRO(16*2)
마이크론 P5 PLUS NVME(1TB) 케이스 , 파워 , CPU쿨러
다나와에서 개별 구입한거보다 저렴하기도 하고 향후 AS 도 가능한점이 맘에 들었다.
AS 받을일이 뭐 있겠냐만은...
PC를 바꾸고 전원을 인가한 순간 형형색색 돌아가는 팬부터 기분이 좋아졌다.
부팅도 순삭 , 알아서 필수프로그램까지 찾아주는 메인보드도 세련되고
기존 PC와 비교시 너무 조용하고 빠릿해서 만족하며 사용중이다.
고사양 게임을 하지않아서 게임성능을 제대로 느끼지는 못하지만
그건 뭐 그래픽카드빨이 크니까 나 같은 라이트유저는 이정도 성능도 차고 넘친다.
앞으로 이번 PC로 또 10년 버텨볼까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