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에 산 2015년형 노트북으로 7년 넘게 연명해 왔습니다.
그 사이에 결혼을 했고, 플스4는 결혼 전에 샀지만, 컴퓨터를 살 생각을 미처 못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결혼으로부터 2년이 지났고..
블랙박스 동영상 하나 제대로 구동조차 힘든 노트북을 보며, 이제 새로운 컴퓨터를 장만할 때(명분)가 됐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수일간의 연구와 결재 및 반려 끝에...
프리플로우에서 조립한 완본체 데스크탑을 구매 완료했습니다!
물론 그래픽 카드는 게인워드 RTX 4070 Ti 팬서로 질렀어요! 와이프는 이게 얼마짜리 부품인지 모릅니다 ㅋㅋㅋ
이 영롱한 모습 보세요.... 동영상 100개도 동시에 돌려줄거 같은 저 넘치는 야성미 디자인!
아아... 내 집 컴퓨터에 지포스 RTX 4070 Ti 팬서라니...
노트북 내장그래픽으로 2000년대 게임마저 버벅이며 돌리던 그 시절들은 이제 안녕입니다!
배그 울트라 풀옵은 못참지 ㅋㅋ
컴퓨터 초기 작업 마친 후에, 바로 스팀 깔고 배그 깔고 들어가서 옵션 울트라로 줄세우기 했습니다 ㅋㅋㅋ 이제 피씨방 안가도 됩니다
전투 중에도 핑이 10ms를 넘지 않을 정도로 안정감을 보여줍니다!
이제 컴퓨터도 새로 샀고, 게인워드 지포스 RTX 4070 Ti 팬서도 장착했으니, 게임할 시간만 어떻게든 벌면 될거 같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