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음료 제품중에서 커피와 잘 어울리는 제품이 몇종류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맛이 좀 진한 원두와 잘 어울리는 제품 하나 소개시켜드립니다.
바로 CJ제일제당 얼티브 바리스타 730ml(현재 최저가 3,980원) 입니다.
제품 이름 자체가 이미 커피와 함께 섞어 먹는것을 기본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기본원액은 국내산 현미액을 사용합니다.
아무래도 현미액을 사용하면 맛이 흔히 예상되는 쌀음료와 비슷해집니다.
그런데 특별히 커피와 잘 어울리는 맛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 기대가 되네요.
한팩당 548kcal 이며 현미액 24%를사용합니다.
식물성 재료만 사용해서 그런지 식물성비건음료 인증을 받았네요.
커피뿐만 아니라 밀크티와 스무디, 수프등에도 등용할 수 있습니다.
원재료를 살펴보면 정제수, 현미액, 프락토올리고당, 완두단백, 야자유, 미강유, 혼합제제, 현미단백분말, 혼합제제, 카라기난, 향료, 구연산나트륨등이 사용됩니다.
100ml 기준 75kcal 이며 나트륨 80mg 탄수화물 5g 당류 2g 지방 4.7g 단백질 3g 칼슘 125mg 입니다.
FSC 인증 포장재질이라 자연친화적인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통기한은 구매일 기준 3주정도입니다.
냉장보관 제품이라 유통기한이 긴편은 아닙니다.
그리고 뚜껑옆에있는 주의사항처럼 현미분말이 들어가서 시간이 지나면 밑으로 가라앉기때문에 드시기전에 꼭 흔들어 드셔야 합니다.
맛 자체를 비교해보기 위해 커피에 넣어 먹기전 한번 시음해봤습니다.
점성은 약간 미숫가루와 비슷합니다.
맛 자체는 다소 밋밋한 느낌이며 시중에서 팔고 있는 아침햇살의 심심한 버전같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약간고소한 맛이 베이스로 있어서 커피에 넣어 드시면 잘 어울릴거 같습니다.
향이 진하고 다소 쓴맛이 강한 에스프레소원두캡슐을 사용해서 라떼를 만들어 봤습니다.
확실히 그냥 단독으로 마시기전보다 확실히 풍미가 좋아졌습니다.
일반 우유를 넣었을때와 비교하면 특유의 부드러운느낌은 우유보다 덜한 편입니다.
하지만 쌀음료 특유의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서 시중에서 파는 두유라떼와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고소한 맛은 두유라떼와 비슷하면서 개운한 느낌이 좀 더 강해서 깔끔한 라떼를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조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