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사용하던 화장지 브랜드가 있었지만 다른 제품을 써 보고 싶어 구매한 깨끗한 나라의 에코 베이직 화장지 입니다. 

깨끗한 나라 에코 베이직 50m (30롤) 3팩 다나와 최저가 기준 ( 39,000원 대 ) 입니다.

깨끗한 나라 에코 베이직 50m 30롤(1팩 기준, 현재 최저가 13,560원) 입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화장지들은 25m 전후가 대부분이었고 길어야 30m 정도라 금세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길이가 좀 긴 제품으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측면에는 에코 베이직 제품의 특징이 기재 되어 있습니다. 

무색, 무향의 데코 엄보싱~

에코 베이직이라는 이름답게 기본적인 제품으로 보입니다. 

국내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길이 50m 에 30롤이며 ( 너비 98mm , 2겹 )

원료는 펄프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자원재활용인 재생원료를 사용한 제품이라 펄프 함량은 빠진 듯 보입니다. 

동남아나 중국에서 제조 된 화장지들이 국내서 가공 한번 더 거친 뒤에 국산으로 둔갑하기도

한다니 유심히 봐야겠네요. 

기존에 사용했던 타 브랜드 제품과의 간단한 비교입니다. 

오른쪽 맨위 부터 시계 방향순 입니다

오프라이스 3겹 천연펄프 27m (36롤)

깨끗한 나라 에코 베이직 50m (30롤)

한예지 3겹 볼륨&소프트 20m (30롤)

부자되는집 녹스데코 30m (30롤)

화장지 대부분이 20m~30m 사이 제품이 많아 깨끗한 나라 50m가 두툼함에서는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왼쪽부터 

한예지 , 부자되는집 , 오프라이스 , 깨끗한 나라 순입니다. 

깨끗한 나라만 2겹 제품이며 나머지는 3겹 입니다. 

깨끗한 나라와 부자되는 집은 재생펄프이고 나머지 2종은 천연펄프인 차이점 정도입니다.

4종 화장지 엠보싱 표면에 비슷한 문양을 넣어 두었습니다.

유일한 2겹인 깨끗한 나라 화장지가 얇은 편이어서 비침이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괜찮았습니다

한예지 3겹 20m 제품입니다. 

20m 제품이라 돌아서면 교체해야 되는 정도라 번거롭고 좋게 얘기하면 부드럽게 찢어지지만 흐물거리는 느낌의 제품입니다.

물기가 화장지에 스며듬은 중하 정도~

오프라이스 3겹 27m 입니다.

킴스클럽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며 가성비와 재질 또한 무난한 제품인 듯 합니다.

물기 스며듬은 중간 정도~

부자되는 집 3겹 30m

화장지 강도나 물기 스며듬에서 한예지와 비슷한 흐물거림이어서 큰 특징이 없는 듯 싶었습니다.

깨끗한 나라 2겹 50m 입니다. 

2겹의 얇음도 느껴지지만 쉽게 찢어지지 않는 단단함이 있는 제품입니다. 

2겹 제품 답게 물에 스며듬도 빠른 편입니다. 

물에 쉽게 풀어져 화장실 용도로는 굿~  

커피나 물기 닦을때는 솜뭉치 같이 물컹물컹해짐

( 찬 캔 음료 겉면에 스미는 물기 정도 닦을 때 입니다. )

화장지도 브랜드마다 수십 종류라 고르기도 힘이 드는 것 같습니다. 

깨끗한 나라 브랜드만으로도 수십 종류의 화장지가 있기도 하구요. 

사용하던 화장지만 쓰다가 깨끗한 나라 에코 베이직을 사용해보니 장단점이 확실한 듯 합니다. 

화장지 재질의 단단함 그리고 50m라는 긴 길이는 가성비로도 괜찮아 보입니다. 

일상의 물기나 땀 등을 닦을 때는 쉽게 젖어 흐물거리는 단점도 되지만 화장실에서의 풀어짐은 또 다른 장점일 듯 한 제품입니다.

50m의 긴 길이와 자원 재활용 되는 재생펄프 사용, 그리고 딴딴한 재질은 사용하기에는 괜찮은 제품이 아닌가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