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유하고 있는 1:24 스케일 다이캐스팅 자동차 모델 3종을 이렇게 책장에 진열해놓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중간에 있는 모델인 중국 Burago의 페라리 SF90 스트라달래를 소개할까 합니다.

페라리의 2도어 스포츠카인 페라리 SF90 스트라달래의 좌우측 측면 모습입니다.

좌우측 도어 앞쪽에 페라리 로고가 각각 보이는군요. 이 제품은 페라리로부터 라이센싱을 받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페라리 SF90 스트라달래의 정면 모습입니다. 도어를 열었을때와 닫았을때의 모습을 각각 담아 보았구요. 보닛 앞쪽의 페라리 로고가 보이네요.

페라리 SF90 스트라달래의 후면 모습입니다. 후면 엔진룸 주변 표현력이 상당히 괜찮은거 같습니다. 페라리 상호도 새겨져 있구요.

페라리 SF90 스트라달래의 운전석과 조수석 내부 모습입니다. 문이 많이 열리지 않아 내부 깊은곳까지 담아내지 못했는데 운전석쪽 표현은 나름 괜찮은거 같습니다.

페라리 SF90 스트라달래의 하부 모습입니다. 하부엔 제조사 로고와 이 차의 명칭 그리고 페라리 라이선싱에 대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하부 표현력은 다른 부위에 반해 상당히 떨어지죠.

이 제품의 장단점과 제가 사용해본 만족도나 느낌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격이 모든걸 용서해주는 경쟁력이 최고의 장점입니다. 유부남은 한정된 용돈에서 키덜트 상품을 마련해 자기 만족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걸로 단점을 모두 커버해 주고도 남습니다.

- 유명 다이캐스팅 브랜드의 고가 모델들과 비교할 정도의 빌드 퀄러티는 아니어도 나름 만듬새가 괜찮아 진열용으로는 충분한 제품 퀄러티를 제공합니다. 그래서 맨 앞에 보신바와 같이 책장에 진열해놓고 있습니다.

- 그리고 빌트 퀄러티는 다소 떨어지더라도 엄연히 페라리 라이선싱 받은 제품이라는 점!

- 역시나 단점은 고가 모델들과 비교하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빌드 퀄러티죠. 이건 가격을 생각하면 용서가 되는 부분입니다. 대신 그런 녀석들은 이 녀석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가격 차이를 보이니 유부남은 그런건 엄두가 안납니다. TT

- 또 하나 아쉬운 점은 하부 표현력을 좀더 높혀 주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점 입니다. 너무 애들 장난감스러운 아쉬운 표현력이네요. 다른 부위에 비해서 말이죠. 그래도 함께 소개드릴 페라리 250 GT 베를리네타 파쏘 코르토 레드에 비해서도 현저히 떨어지네요.

이거 보다 빌드 퀄터리가 훨씬 좋은 정말 멋진 다이캐스팅 모델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건 가격이 많이 비싸죠. 일본이나 미국, 유럽쪽에 유명 브랜드들이 있지만 최근 중국쪽 업체들의 수준이 장난 아니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냥 그런거의 대체제로 유부남인 제 용돈의 범위내에서 부담 없는 녀석들로 만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