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벤트에 응모하려다가 인터넷서점 분류상 도서에 해당되는 달력이어서 일반 사용기로 등록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술작품 달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옛날옛적 달력들을 보면 특히 제약회사에서 출시된 달력들이 유달리 잘 구성돼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없어진 제약회사들 중에서도 달력 하나는 잘 만든다는 이야기를 듣는 업체들 많은데요. 잘 만든 달력 중 미술작품을 활용한 달력들이 있었습니다. 지금 AMD CPU 또는 APU 의 코드명으로 사용되는 화가가 그린 유명 미술작품도 달력으로 만드는 사례들이 많습니다.
저는 작년 10월에 서평활동을 하면서 판 고흐의 달력이 국내에 출시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지게 되었지만 실제 사용할 때까지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컴퓨터고장이 생각 이상으로 끈질겨서 1년 다 되어서야 해결되었고 여기에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 업무에 완전 적응하기까지 거의 6개월 정도 소요되는 등(이 부분에 대해서 미심쩍게 보시는 분들 계실텐데요. 모두 사실이었습니다.) 어려운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8월 말 되어서야 빛을 보고 사용이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빈센트 판 고흐의 그림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계획을 적을 때 글꼴을 작게 해야 하는 점은 주의를 요합니다. 판 고흐의 명화를 가까이에서 늘 본다는 자체만으로도 좋은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