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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샤오신패드 프로 12.7 태블릿 리뷰, 올해의 가성비 가능할까? 다나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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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22: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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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구매 계획에 없던 건데 갑자기 사게되는 제품이 있습니다. 


한달 전에 인터넷 검색하다가 괜찮은 가격의 태블릿이 눈에 보여서, 얼결에 구매까지 하게된 제품, 레노버에서 만든 '샤오신패드 프로 2023 12.7'(현재 최저가 268,000) 태블릿 PC입니다.


해당 제품은 중국 내수용 제품으로 글로벌 버전과는 하드웨어 사양의 차이가 있습니다. 내수용에 사용된 AP는 스냅드래곤 870으로 글로벌 버전의 디멘시티 7050에 비해 사양이 좋고, 대신 글로벌 버전과 달리 한국어 지원과 GPS가 없습니다.



옵션은 128GB 용량과 256GB 용량의 2가지로, 제가 주문한 128GB 제품의 가격은 1699위안, 256GB 옵션은 1899위안입니다. 원화로 31만원, 35만원 정도 하는데 환율이야 뭐 바뀌는 거고, 직구하시게 되면 판매자에 따라 가격이 결정됩니다.


색상은 그레이와 그린 2가지로 나왔는데, 초기에는 그레이만 주문이 가능했고 지금은 그린도 주문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 달 전에 주문했는데 왜 이제야 받았냐고 물으실 수 있는데,


할인 구매에 대한 생각없이 그냥 주문했었다가, 커뮤니티 등에서 해당 제품을 카드사 할인 등을 통해 몇 만원 싸게 살 수 있다는 정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사전 예약이라 출시 전이기도 했고, 몇 만원 아끼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서 기존 주문을 취소하고 카드 할인을 통해 재주문을 넣었는데... 이렇게 늦게 받게 될 줄은 몰랐어요. ㅜㅜ



비닐 밀봉 등이 없이 봉인 테이프를 아래 위로 붙여서 출고가 됩니다.


사양에 대한 정보가 박스에 어느 정도 적혀 있는데요, 


일단 가장 중요한 AP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70입니다. 21년 상반기에 출시된 당시로는 준 플래그십 모바일 AP입니다. 기본적으로 865의 리비전으로 동작 주파수는 살짝 높아졌지만, Wifi 6E(확장)를 Wifi 6(일반)로 다운그레이드한 제품입니다. 


888이 나오면서 나름의 급나누기를 한 건데, 888이 화끈하게 망하면서 꾸준히 사랑받게된 베스트셀링 칩이 되어 버렸습니다. 2023년이 되어 TSMC의 4nm 공정을 사용한 8+Gen1이 나오면서 이제는 보급형으로 내려가게 된 걸로 보이네요. 


아무튼 오랜기간 검증된 좋은 칩입니다.



디스플레이는 12.7인치 LCD를 쓰고 있습니다. 


12.7인치의 크기는, 태블릿으로는 커 보이지만 노트북 기준으로는 작습니다. 어떻게 보면 태블릿의 휴대성, 접근성과 노트북의 작업성, 생산성의 중간에 위치했죠. 이런 중간 포지션은 양측의 장점을 모두 가진 범용성으로 칭찬을 받거나, 아니면 둘다 애매한 제품이 될 수도 있죠.


저는 이걸 구매하면서 노트북 대용으로 구매했습니다.


즉 좀 작은 화면의, 하지만 가벼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인터넷이나 영상 보기에 모자라지 않고, 가끔 그림이나 필기도 하는 PC로 인식했습니다. 이건 개인마다 다를 수 있는데, 태블릿 PC같은 경우는 사용 방법이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화면에 출고 필름 같은 것은 따로 붙어 있지 않습니다. 해당 태블릿의 강화유리는 레노보에서 정품으로 판매를 하고 있으며, 1만원 내외로 비싸지도 않습니다. 



구성품으로 충전기를 줍니다. 


요즘 충전기 안 주는 회사들도 많은데, 그래도 주면 고맙죠.



USB-A to USB-C 케이블을 씁니다. 당연히 충전기 쪽이 USB-A이고, 태블릿 쪽이 USB-C단자를 사용합니다.



정품 충전기는 최대 20W 충전을 지원합니다. 10V~12V 동작할 때는 20W, 5V 동작 시에는 15W로 충전이 되네요. 그러면 10V 이상일 때를 고속 충전으로 본다는 뜻입니다.


본 태블릿은 10200mAh의 배터리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144Hz에 12.7인치 대화면이니까 배터리 용량도 일반적인 제품보다 큰 게 맞는데, 이렇게 되면 배터리와 충전기의 밸런스가 맞지 않아 보입니다. 탱크는 큰데, 호스구멍은 작은 꼴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면 집에 있는 다른 고속 충전기를 쓰면 되는 거 아니냐? 하시는 분들이 분명히 계실텐데, 그건 이제 좀 말리게 됩니다.



일단 지금 레노버 충전 규격을 보니까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던 퀄컴 급속 충전 방식하고도 정확히 일치하는게 아니고, 삼성 충전기에서 쓰는 PD 방식하고도 다릅니다. 


대한민국 가정에 가장 많이 있을 충전기인 삼성 충전기의 PD 고속충전은 12V에서 3A(36W), 5A(60W) 충전을 합니다. 지금 레노버 충전기 보니까 12V에서 1.67A를 사용하는데, 이거보다 훨씬 많은 전류를 사용할 수가 있는 것이고, 그러면 문제가 생길 수가 있죠.


물론 패드의 전원부가 과도하게 입력되는 전류를 잘 제어해서, 설계된 의도대로 안전하게 충전을 시행하거나, 아니면 레노버가 실제 충전부 설계 사양을 고전류까지 버틸 수 있게 해놓았다면 문제는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모험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설계 사양이라는게 소자들의 생산 오차까지 감안하고, 또 약간의 마진을 가지도록 하긴 하는데, 이런 보급형 기기는 그렇게 설계여유를 많이 두거나 다른 충전기에 대응하도록 비용을 사용하지 않을 거 같거든요? 


지금 당장 문제가 안 생긴다고 해도, 내부 소자들의 수명이 줄어들고 있을 수도 있고, 과전류가 다른 곳에 영향을 주면서 알게 모르게 고장이 날 수도 있습니다.



설명서랑 SD메모리 핀이 들어 있네요.


샤오신패드의 장점 중에 하나로 저장용량의 확장성을 들 수 있겠습니다. Micro SD를 통해 1TB까지 저장장치를 추가할 수가 있는데, 이거 안 해주는 태블릿도 생각보다 많거든요?


애초에 태블릿을 데스크톱처럼 하드하게 쓰지 않는다고 가정하고, 따라서 출고기기의 저장용량만 써라고 제한하는 제조사가 꽤 있습니다. 근데 제조사 생각이 맞다 하더라도, 그래도 저장용량을 확장할 수 있는 거랑 못하는 거는 기분부터가 다릅니다. 답답하잖아요.


 지금 삼성 micro SD 512GB의 경우 3만원 중반밖에 안 하거든요? 하나 사서 꽂아보고 싶잖아요.



태블릿 상단에는 13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가 있습니다.


줌 회의라던지, 화상 통화 및 채팅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겁니다. 찝찝하신 분들은 여기 슬라이드 커버를 붙이시기도 하죠.


전면 카메라는 4k, 30fps를 지원합니다. (후면 카메라는 FHD, 30fps까지만 지원)



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입니다.


그냥 특징없는 무난한 디자인.



베젤은 그냥 평범한 두께입니다. 1cm 정도 되요. 근데 화면이 커서 비율적으로 그냥 별로 안 거슬리고 괜찮습니다.


물론 한 5mm정도로 얇았다면 엄청 샤프해보였을텐데, 평범한 LCD 패널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글레어 패널이기 때문에 화면 반사 있습니다.


글레어 패널이 논글레어 패널에 비해 화질이 선명한 장점이 있지만, 이런 빛반사가 심하기 때문에 대형 디스플레이보다는 소형 디스플레이에 좀더 적합합니다. 


그런데 이제 이게 이 패드만의 단점이라고 보기에는 좀 애매한 면이 있습니다. 


제가 집에 갤럽시탭 S8 플러스를 같이 쓰고 있는데, 얘도 비칩니다. 저반사 필름 붙여보니까 화질 저하가 넘 심해서 그냥 떼버렸구요.


아이패드 프로는 반사방지코팅이 어느 정도 되어 있죠. 그런데 저는 기본적으로 강화유리를 붙여야 마음이 좀 놓이는 타입인데, 그러면 그 코팅이 또 소용이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제가 사용하는 방식으로는 어차피 이놈이나 저놈이나 어두운 화면에서 반사되는 건 똑같습니다.



화면 상단 테두리에 듀얼 마이크가 있습니다.


알루미늄 하우징을 쓰는데, 만듦새 그냥 저냥 무난합니다.



후면 전체 디자인도 큰 특징은 없습니다. 


상단 중앙부에는 펜을 부착하고 충전하기 위한 마그네틱 단자가 있습니다.


펜 붙여 보니까 충전도 잘 되고, 부착도 단단하게 잘 됩니다.



디자인 포인트가 될 수 있는 Lenovo 제조사 마크.


노트북 시장에서 레노보가 워낙 익숙하다보니,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샤오미 마크보다는 거부감이 덜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근데, 어차피 케이스 커버 씌우면 뒤 쪽은 안 보입니다.



운영체제는 ZUI 15를 쓰고 있습니다. 레노버 제조사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입니다.


최신버전으로 8x6의 레이아웃과 더 많은 위젯과 4분할 화면분할을 지원합니다. 10개까지 플로팅 윈도우를 생성할 수 있게 하는 등, 멀티태스킹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거 같습니다.


직접 써보니까, 지금까지는 큰 오류없이 잘 동작하네요. 빠릿하고요.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역시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에 거부감이 있으면, 일단 내수용 제품은 구매가 어렵습니다.


반글화라고 한글로 세팅하는 법이 있는데, 이걸 해도 알람이라던가, 일부 메뉴는 여전히 중국어로 되어 있고 해석이 안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글 세팅 하면 대부분의 앱 이름과 메뉴가 한글로 바뀌어서 사용에 불편함이 있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키보드도 처음엔 한글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구글 스토어를 설치한 다음 구글 키보드나 네이버 스마트 키보드를 설치해야 합니다.



바탕화면 테마를 여러 가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본으로 설치되어 고를 수 있는 테마도 있고, 온라인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잇는 테마도 꽤 있습니다. 함정카드도 있겠지만, 고를만한 선택지도 꽤 있습니다.



필기나 드로잉 관련해서 갤럭시탭과 비교를 해봤습니다. 


좌측은 갤럭시탭 8 플러스 (12.4인치)이고, 우측은 샤오신패드 12.7입니다.


비슷하게 해보려고 펜업을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이거 시야각 얘기가 좀 있는 거 같아서, 둘다 눕혀 놓고(뒤에 카툭튀로 차이 나는 거 때문에 손목 받침대에 동일하게 걸쳐서 약 5% 들려있음) 정자세로 앉은 다음 눈 높이에서 카메라 각도만 바라보도록 해서 찍어봤습니다. 그러니까 실제로 쳐다보게 되는 거랑 최대한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봤습니다. 


고개는 빳빳하게 숙이지 않는 걸로 했는데, 사람마다 앉은 키도 다르고, 의자 높이도 다르니까 그 부분은 개인차 있을 거 같네요. 실제로는 고개도 숙이고 하죠. 로봇도 아니고요.



색칠하기 한 번 해봤는데 S펜에 비해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만,


펜이 약간 더 두껍고 살짝 더 무거워서 오래 쓰면 차이는 좀 날 거 같긴 했습니다.


펜이 무겁고 두꺼우면 아무래도 엄지나 이런 쪽에 힘이 좀더 들고, 피로감이 빨리 오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펜 촉이 좀 단단하다 해야 하나, 딱딱하다 해야 하나 이건 좀 미묘하긴 합니다. S펜은 사용하던 거고, 스타일러스 펜은 이제 막 구매한 신품이니까요.



레노버 자체 필기 노트앱이 있습니다. 


크게 어색함 없었어요. S펜이 좀더 쾌적한 느낌이긴 했는데, 그게 호버링 차이에서 오는 건지, 펜 자체의 무게나 굵기, 펜촉에서 오는 건지 감이 안 잡힙니다.


그리고 지금 사진은 제가 실제로 의자에 앉아서 눈을 내리깔고 쳐다본 각도로 한 번 찍어봤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디스플레이 시야각이 좋은 편은 아닌 거 같긴 하네요. 확실히 좀 어두워지긴 하거든요.



밝기를 50%로 하고, 갤럭시탭 S8 플러스랑 비교해봅니다.


좌측이 갤럭시탭 S8 플러스고, 우측이 샤오신패드 12.7입니다. 


이건 바로 위에서 내려다보면서 찍은 건데, 갤럭시탭 쪽이 화면이 좀더 따뜻하고 밝습니다. 유리잔 빛 비치는 곳을 보니까 차이가 좀 있네요.


샤오신패드 12.7은 최대 밝기가 스펙상 400니트이고, 갤럭시탭 S8 플러스는 420니트입니다.



눕혀놓고 보면 샤오신패드 12.7의 화면이 좀더 어두워지네요.


시야각의 영향을 좀더 받습니다.



좌측 천장에 조명이 있어서, 혹시 그 영향이 있을 수 있어 위치를 바꿔봤습니다. 좌측이 샤오신패드 프로 12.7, 우측이 갤럭시탭 S8 플러스입니다.


그래도 갤럭시탭 S8 플러스가 밝죠. 


갤럭시탭 S8 플러스는 스펙상은 비슷한 420니트이지만, Super AMOLED를 써서 그런지 시야각이 좀더 좋네요.


스피커도 테스트를 해봤는데, 소리가 꽤 커서 답답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음질은 얼마나 까다롭게 봐야하는지 기준을 잘 모르겠어서 뭐라 말하기 어려운데 유투브 영상 보는 정도로는 충분하다 느꼈습니다.



충전이 얼마나 오래 걸리나 궁금해서 확인을 해봤습니다.


완전 방전에서 완충은 아니고, 그냥 70% 쯤에서 100%까지 얼마나 걸리는가만 해봤어요.


저녁 8시 29분에 69%였는데,



저녁 9시 27분에 99%까지 올라간 거 확인했습니다. 70% 충전에서 100%까지 약 1시간 걸린다고 보면 되겠네요.


다만 충전 속도는 배터리의 사용량이 많을 수록, 즉 충전량이 낮을 수록 빠르기 때문에 이걸로 배터리 완방에서 완충까지 시간을 알기는 어렵습니다. 그냥 참조만 하시면 될 거 같아요.


완전 충전을 끝내고 게임이랑 영상, 인터넷을 2시간 30분 정도했더니 배터리가 49% 였습니다. 뭔가 테스트를 한다는 느낌보다 그냥 진짜로 평소 쓰는 패턴대로 엑스박스 클라우드도 돌리고, 모바일 게임 하다가, 유투브랑 뉴스도 검색하고 그랬습니다. 화면 밝기는 70%로 했어요.


그러니까 제가 쓰는 패턴으로 5시간 남짓 쓸 수 있으니 오래 쓰려면 충전기를 연결하고 쓰긴 해야 겠네요. 



좀 오랜 시간을 기다려서 받은 제품이라 그런지, 기대를 좀 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일단 스냅드래곤 870이 들어간 12.7인치 대화면 태블릿을 30만원에 살 수 있다는 점에서 저의 니즈를 가성비있게 채워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화면이 12인치가 넘어가면, 이제 뭔가를 볼 때 좀 쾌적하거든요. 그게 인터넷 쇼핑이든, 유투브 예능이든 화면이 크면 느낌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뭔가 할 맛이 나는 거죠. 경차 타다가 준중형 이나 중형타면 훨씬 쾌적하잖아요? 무릎도 좀 펼 수 있고. 


저처럼 펜이랑 키보드까지 갖추고 노트북처럼 쓰려면, 더욱 화면이 좀 커야 쾌적합니다.


스냅드래곤 870은 꽤 준수한 성능의 AP입니다. 기본으로 구성된 8GB 메모리와 함께 인터넷이나 영상 같은 건 기본적으로 빠릿하고, 대부분의 최신 게임도 원활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화면 밝기나 시야각이 좀 아쉬울 수 있는데, 비슷한 조건에서 화면을 키우면 밝기는 좀 떨어지게 됩니다. S7+가 S7보다 밝기가 낮았고, S8+와 S8 울트라가 S8보다 밝기가 낮아요. 레노버 y700이 8인치 500니트였는데, 샤오신패드 12.7인치는 400니트죠. 그렇다고 OLED 넣고 그러기엔 이거 스냅드래곤 870에 12.7인치인데 가격이 높아지지 않겠습니까?


그렇다 하더라도, 실내에서 쓰기에 큰 무리없는 밝기와, 좀 아쉽지만 자세히 볼 때는 내가 고개를 좀 숙여서 화면을 쳐다보겠다고 양보하면 마음으로 쓰는 시야각이 그래도 좀 아쉽긴 합니다.


배터리는 그냥 하드웨어 스펙대로 나온 거 같습니다. 샤오신패드 프로 12.6하고 배터리 타임을 비교하는 영상을 봤는데, 같은 밝기로 프로 12.6보다 34%정도 사용시간이 짧더라구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필요한 부분만 광원을 켜면 되는 OLED가 LCD보다 30% 정도 전력소모가 작다고 알려져있으니, 역산해보면 그 언저리가 나옵니다. 물론 화면에서 어두운 부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OLED가 배터리효율이 좋을 거구요.


따라서 OLED를 사용하는 프로 12.6이 배터리타임이 긴 게 정상적이라고 생각이 들고, 오히려 같은 시간을 쓸 수 있다면 그게 너무 비정상적으로 좋은거겠죠. 당연히 같은 가격이라면 프로 12.6이 좋다 생각합니다.


근데 프로 12.6은 같은 870칩 쓰는데 가격이 60만원씩 하더라구요. 가격 차이가 너무 크죠.



또 충전이 좀 빨랐으면 좋겠다, 20W 충전 지원은 좀 아쉬운데 하는 생각을 해봤는데,


 45W 지원하는 갤럭시 S9 울트라 태블릿이 65W 삼성 충전기 연결하고 완방에서 완충이 4시간 걸리는 걸 생각하면 별 일 아닌 거 같기도 합니다. 


갤럭시탭은 안정성 때문에 충전 속도 제한이 걸려있을 거 같긴한데 그러면 결국 거기서 거기 아닙니까?


이렇게 이모 저모 생각해보니까 시야각 아쉬운 거랑 어쩔 수 없는 중국어만 빼면 그냥 이 가격에서 이만한 태블릿은 찾기 어려워보입니다.


며칠 쓰면서 얘기를 들어보니 넷플릭스나 유튜브같은 스트리밍 이용 시 유독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고 하더군요. 일반 동영상 재생은 더욱 오래 간다고 하더라구요.


중국은 공식적으로 넷플릭스나 유튜브같은 서비스가 없다 보니 관련 코덱이나 최적화를 지원하지 않아서 그런 거 같다는 의견이 일리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런 경우는 SW 문제니까 펌업그레이드로 개선되거나, 능력자 분들이 방법을 찾아줄 수 있지 않나 생각되네요.


들고 스타벅스 가도 되냐고요? 가서 야외 테이블에만 안 가면 됩니다. 햇빛이 강하면 화면이 잘 안 보여서 불편해요.

다나와 리포터
본 글은 다나와 리포터 인증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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