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주간 사용한 S32BG700 리뷰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게임 3 : 7 영상 감상 및 웹서핑 정도로 이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스마트 모니터 기능을 사용할 일이 많은데,
자체적으로 내장된 OTT 플랫폼 덕에 PC접속 없이도 바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영상 감상 및 게임을 할 때, 모니터 자체의 색감도 뛰어나고, 선명도도 뛰어나기 때문에 32인치 4k의 장점이 크게 다가옵니다.
아래 두 사진은 게임 화면에서 게임 HDR을 끄고 킨 것입니다.
HDR off
HDR on (전반적으로 색감이 노랗고 진해진 느낌)
그 밖에 살짝 아쉬운 점으로는 출시 초기에 비해서 많은 개선이 있었지만 약간의 버그들이 남아있다는 점과 리모컨이 살짝 불편하다는 점입니다.
제가 겪은 버그로는 화면 보호기를 좀 오래 띄우면 선을 뺐다 다시 꽂지 않는 이상 PC화면을 인식하지 못한다거나, 지싱크를 켰을 때 화면이 깜빡인다는 것 정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리모컨 같은 경우에는 버튼이 너무 적습니다.
외부입력 버튼도 없어서 PC/OTT전환 시 홈화면 까지 갔다 와야하고, 음량 조절 버튼도 크기 조절과 음소거 기능을 버튼 하나에 넣어놓아서 조작이 불편합니다.
그래서 저는 폰과 모니터를 연동해서 조작하고 리모컨은 안 쓰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이 가격대에서 4k 144hz 모니터를 구할 수 있다는 게 엄청난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이상 S32BG700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