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이어폰계의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QCY에서 출시한 QCY -T13 APP 화이트 모델을 얼마전 장만하였습니다. 마눌님께서 사용하실 용도인데 이전에도 QCY T1 TWS 사용했었는데 만족스러웠기에 이번에도 가성비로 또 장만했습니다. 그 녀석이 그만 사망을 해서 TT

케이스 상단에는 QCY 로고가 박혀 있구요. 화이트라 더 깔끔해 보이는 느낌입니다.

측면에는 USB-C 타입의 충전용 단자가 있구요.

정면에는 케이스 열기 용이하도록 홈이 있고, 그 아래 충전 상태를 손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LED 인디게이트가 있습니다. 충전중알때는 저 작은 홀이 붉은색 LED 등이 들어오고, 완충되면 녹색등이 들어 옵니다. 일반적인 충전 상태 인디케이션 방식이죠.

뚜껑을 열면 이렇게 애플의 에어팟을 닯은 이어버드가 들어 있습니다.

사용 후 케이스에 이어버드를 넣으면 이렇게 이어버드 충전할 때 이어버드에 빨간색 LED가 들어와 인디케이션이 용이하게 해 줍니다.

이어버드의 충전용 단자는 이런 구성이구요. 케이스에 좌/우측 구분할 수 있도록 L/R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버드에도 표기가 되어 있어 방향 구분이 용이합니다.

모양은 딱 애플 에어팟 입니다.

QCY-T13 APP의 장점은 다른거 다 필요 없고 최고의 가성비 입니다.

에어팟 같은 제품에 비할만큼의 음질을 여러 음역대에서 고르게 제공해주지는 못하더라도 그걸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을만한 성능 대비 가격이 모든걸 상쇄해 버립니다.

그렇다고 블투 페어링 능력이 떨어지거나 안정성이 떨어지거나 음질이 아주 형편없다 뭐 그런것도 아니고 쓸만합니다. 최고는 아니지만 아주 쓸만한 무난한 제품입니다.

아무래도 고가 제품에 비해 고음으로 올라가면 소리가 좀 째지는 느낌은 있지만 일반적으로 이용하기에는 무난하고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블투 거리도 제법 길게 연결이 잘 됩니다.

역시 가성비 무선 이어폰 중 TOP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