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한촌설렁탕 정통설렁탕 350g(현재 최저가 4,230원) 입니다.
한촌설렁탕의 육수는 사골육수와 양지육수를 섞어서 만드는 혼합육수입니다.
각각의 육수 비중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데 맛집 제품답게 최상의 황금비율을 찾아 만들었다고 하니 육수의 맛이 기대가 됩니다. 이미 수많은 오프라인 지점에서 설렁탕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라서 기본적인 맛 자체는 어느정도 보장이 되어보입니다.
한촌설렁탕 정통설렁탕 350g 제품은 한촌설렁탕의 다른 국/찌개 제품들과 약간 결이 다릅니다.
일단 1~2인분 500g 포장이 아니라 1인분 350g 소포장입니다.
그리고 멸균상태로 상온보관이 가능한 다른 제품에 비해 한촌설렁탕 정통설렁탕 350g 제품은 냉장보관을 해야 하는 제품입니다.
제품 특징으로 대략적으로 유추해보면 업소에서 바로 조리해서 나온듯한 설렁탕의 맛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신선도가 요구되는 포장과 보관방식을 선택한 제품같습니다.
조리 방법은 기존 다른 국/찌개 제품과 동일합니다.
조리 자체는 완조리가 된 제품이라 데워서 드시기만 하면 됩니다.
이번에도 역시 포장용기안의 내용물을 모두 알차게 먹을 수 있는 중탕 조리법을 선택했습니다.
한촌설렁탕 정통설렁탕 350g 제품의 원재료를 살펴보면 정제수, 사골육수, 쇠고기, 정제소금, 향미증진제를 사용합니다.
한촌설렁탕 정통설렁탕 350g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한팩당 90kcal 이며 나트륨 520mg 탄수화물 2g 당류 0g 지방 4.5g 단백질 10g 입니다.
일단 칼로리 자체가 상당히 낮은편이라 이정도면 거의 다이어트 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 육수기반의 제품인데도 지방함량이 상당히 낮은편입니다.
한촌설렁탕 정통설렁탕 350g 제품의 유통기한은 구매시점 기준으로 5개월정도 남았습니다.
냉장보관 제품인점을 감안하면 유통기한이 꽤 긴편입니다.
아마도 멸균 처리르 거친 레토르트 제품이라 보관 방식만 냉장보관일뿐 유통기한 자체는 1년정도 될거 같습니다.
크기가 작아 중탕 냄비안에 쏙 들어갑니다.
1인분 포장이라 확실히 크기가 작습니다.
설렁탕에 들어가 쇠고기의 양은 대략 숟가락 크기의 고기 기준으로 4~5점 정도 됩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설렁탕 제품들이 대부분 육수가 메인이다보니 건더기에는 다소 신경을 덜 쓰는듯한 모습입니다. 일단 건더기의 양에서는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국물의 색상이 예전에 먹었던 한촌설렁탕 설렁탕집설렁탕과는 좀 다릅니다.
좀 더 진하고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노르스름한 빛이 더 납니다.
점도는 비슷한 수준인데 색상에서 약간 고기의 지방느낌이 듭니다.
좀 더 맛있게 드시고 싶다면 다른 재료는 필요없고 딱 파와 후추 정도만 추가하시면 됩니다.
나트륨 함량이 520mg으로 350g이라는 한팩 기준 양으로 보면 적은편은 아닙니다.
그런데 설렁탕이라는 제품 특성상 사골/고기육수의 맛때문에 나트륨 함량이 높더라도 짠맛이 약하게 느껴집니다. 실제로 맛을 봐도 첫 맛에서 좀 간이 약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될 수 있으면 소금을 추가하지 않고 드시는것을 권해드립니다.
첫맛과 달리 먹다보면 고소한 육수의 맛에 기본적인 짠맛이 잘 어울려 싱겁게 느껴지지 않게 됩니다. 나중에는 밥을 말아 드셔도 추가 간 없이 드실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합니다.
육수의 색상이 기존 설렁탕집설렁탕에 비해서 좀 더 진합니다. 약간 노란빛이 들면서 진해 보입니다. 점성 자체는 비슷한 수준인데 맛에서도 확실히 좀 더 고소한 맛이 납니다.
가격대로 보면 비슷한 가격대이면서 양에서 3/2수준이라 한촌설렁탕 정통설렁탕 350g 제품이 실질적인 단가는 더 높은 제품입니다. 그만큼 좀 더 진하고 구수한 육수의 맛에서 기존 설렁탕과의 차이점을 둔 제품이라 진한 설렁탕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