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식탁에서 사용하기 위해 식탁용 의자를 알아보던중 튼튼하기도 하면서 디자인도 괜찮고 가격대도 저렴한 제품이 있어서 구매해서 사용해 봤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레트로하우스 푸린 벨벳 쿠션 의자(1개 기준, 현재 최저가 39,480원) 2개 입니다.
의자는 색상에 따라 네종류가 있으며 색상구성은 마음대로 조합해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색상은 핑크와 그레이 색상입니다. 너무 튀는 색상이 싫어서 무난하게 주변과 잘 어울리는 색상으로 선택해봤습니다.
포장박스에는 총 여섯가지 색상이 표기되어 있는데 실제 구매 가능한 색상은 핑크, 그레이, 화이트, 블랙 네가지 입니다. 의자의 다리가 완제품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포장박스의 크기가 상당히 큰편입니다.
의자를 여러개 구매하면 2개씩 포장해서 배송해줍니다.
사람이 앉는 쿠션과 등받이가 일체형이며 다리부분이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서 전체적으로 포장 부피가 큰편입니다.
의자를 조립하는데 필요한 부품과 도구는 박스 내부에 비닐포장되어 부착되어 있으니 박스를 처분하시기전에 꼭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의자 다리 부분
쿠션과 등받이 부분
등받이 밑에는 쿠션 부착 나사와 다리 부착 나사가 보입니다.
회색볼트 구멍에 다리 부착용 나사로 고정하면 조립은 끝입니다.
레트로하우스 푸린 벨벳 쿠션 의자의 다리는 일체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일체형 구조라서 내구성이 꽤 좋은편입니다.
다만 일체형이라서 혹시라도 다리 하나에 문제가 생긴다면 전체를 교체하거나 의자 자체를 교체해야만 합니다.
또 다른 장점 하나는 바로 조립이 편리해집니다.
나사 4개만 조리하면 완성됩니다.
다리바닥에는 단단하지만 표면이 부드러운 플라스틱 재질의 받침이 있습니다.
나중에 다시 언급하겠지만 요 다리 받침이 좀 단단한 편이라 잘못하면 바닥면에 스크래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그대로 사용하다 소음도 좀 나고 해서 받침을 제거하고 스크래치 방지 스티커를 부착해서 사용중입니다.
조립용 부품 구성은 간단합니다.
나사를 조립할 수 있는 렌치도 하나 제공하고 있습니다.
나사와 와셔를 사용해 다리만 고정하면 완성됩니다.
요렇게 다리 고정하고 나사로 조여주면 끝~~
와셔를 잊어버리지 마시고 꼭 함께 사용해서 나사를 조여줘야 합니다.
렌치로 힘을 줘서 강하게 조여줘야만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의자를 사용하다보면 흔들림에 의해서 저 나사가 간혹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시 조여주면 상관없지만 처음 조립할때 가능하면 힘을 줘서 조여주는게 좋습니다.
혹시 집에 순간접착제가 있다면 소량 나사 부분에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나사 4개를 조여주면 조립 완성~~
의자의 크기는 가로 51cm 세로 45cm 높이 80cm 입니다.
175cm 키의 성인남성 기준으로 앉으면 발바닥이 바닥면에 자연스럽게 닿을 정도입니다.
160cm키의 성인 여성기준으로는 발바닥이 약간 뜨는 높이입니다. 여성분들이라면 슬리퍼를 신으면 높이가 딱 맞습니다.
제품의 내구성, 디자인등을 고려할때 일단 이 제품보다 저렴한 제품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가격이 합리적인 제품입니다.
레트로하우스 푸린 벨벳 쿠션 의자 제품의 최대 장점은 역시 가성비
그리고 내구성도 좋은편이라 현재 몇달째 계속 사용중인데 제품의 변형이나 색상변색등의 문제점은 전혀 없습니다. 몸무게가 100kg에 근접하는 사람이 앉아도 될 정도로 튼튼합니다. 사람이 앉으면 다리가 아주 살짝 바깥쪽으로 벌어지기는 하지만 다리가 휘거나 하는 현상도 없기때문에 내구성은 믿으셔도 될듯합니다.
장시간 사용해보면서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을 지적하자면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쿠션이 좀 단단한 편이라 장시간 앉아 있으면 사람에 따라 약간 불편할수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상관없는데 와이프는 장시간 앉을 경우 작은 방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다리 밑에 있는 받침의 재질이 단단한 플라스틱이라 바닥면에 스크래치가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 스크래치방지 스티커를 부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