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컴에 2070을 쓰고있다가 부모님 컴이 고장나버려서 제 컴터를 드리고 새로 메인컴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마침 6월달에 알리 특가행사때 싸게 사놓은 라이젠5700X을 가지고있어서 램과 메인보드, 파워(차후 돈이 생기면 4080정도로 갈아타기위해 파워는 850W정도)를 구입했는데 역시 가장 비싼부품인 그래픽카드가 문제였죠. 자금형편이 넉넉치 않아서 고민였는데 마침 게인워드 4060이 행사로 30만원후반대로 나와 냉큼 질렀습니다.
이 가격이면 3060을 제치고 가성비라인으로 올라갔다고 봐야겠습니다.
4060이 출시할때 성능이 낮아 욕은많이먹었어도 엔비디아의 DLSS3 / 레이트레이싱 같은 최신기술들을 사용할수있어 3060과 비빌 물건은아닙니다.
생각외로 작고 가벼운 제품입니다. 팬도 2개짜리고요
특히 좋은점은 8핀짜리 전원 1개만 들어간다는 점 입니다. 그말인즉 전기도 적게먹고 발열도 적다는 말이됩니다. 풀로드해도 온도가 60도정도로 매우 착합니다.
타임스파이 점수는 10359점으로 그래픽카드들 중에서 중간정도의 수준을 보여주고있습니다.
화면해상도는 QHD로 저는 내년에출시할 철권8이 돌아갈정도의 사양을 목표로 했습니다.
어차피 철권은 60프레임 고정이라 DLSS만 지원한다면 중옵정도에서 타협볼수 있을것같습니다.
그리고 "플레이그테일 레퀴엠"을 돌려봤는데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해서인지 2070에서 돌리던 그래픽과는 천지차이의 때깔을 보여주더군요. 매우 만족했습니다.
여담으로 게임을 돌릴때 프리징현상이 매우 잦아서 의아했는데 원인은 CPU발열이더군요 기본쿨러에서 좀 더 큰 공랭쿨러로 바꿔주니까 프리징은 잡을수 있었습니다. 자나깨나 발열조심.
아무튼 그동안 똥그래픽으로 해오던 게임들을 다시 해봐야 될것같습니다. 역시 그래픽카드가 부품중에는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만큼 비싸기도하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