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전역컴을 맞추고 전역하게 된 민간인입니다
군대에서 전역컴을 맞출려고 알아보면서 전통의 인텔로 갈지 라이젠으로 갈지 고민하던중
13세대 가격의 흉악함에 라이젠으로 알아보게되었습니다.
라이젠이 5세대부터 소켓이 바뀌면서 메인보드의 가격들이 동급의 인텔보드보다 비싸서
가격이 내려가거나 좋은 제품이 출시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렇게 알아보던중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전원 페이즈 구성부, Dr.mos 지원까지 하면서 예상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판매중인 디앤디 ASRock A620M-HDV/M.2+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디자인으로 보드를 고르는편은 아니었지만, 검은판에 사선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확 꽂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블루투스 장비를 많이 사용해서 와이파이 모델이 아니라 어떻게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상세 설명을 읽어보니
m.2 슬롯까지 존재해서 제가 원하는 최적의 메인보드의 요건을 모두 갖춘 완본체 모델로 바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7500f+4070ti 조합에서 보드와 그래픽 카드가 다른 모델)
아쉽게도 쿨러가 예상보다 너무 커서 보드가 안보이는 구조가 되었지만 디자인 뿐만 아니라
성능도 잡은 보드니까 괜찮습니다.
직관적이고 마우스가 느리게 움직이는 그런 바이오스가 아니라 바이오스 메뉴를 돌아보기도 편리했습니다 (한국어 지원도 됩니다!)
라이젠 7500f의 시스템을 만드실꺼면 ASRock A620M보드 강력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