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 육개장 700g(현재 최저가 7,900원) 입니다.
시중에서 이미 육개장 제품은 수많은 업체에서 제품을 출시한 상황이라 맛의 평준화가 어느정도 되어 있는 제품이라 맛에 대한 눈높이가 약간 높아진 음식입니다. 그런측면에서 과연 호텔 식당의 레시피를 적용한 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 육개장 제품은 과연 어느정도의 맛과 품질을 제공할지 기대가 됩니다.
기본적으로 육수는 양지육수를 사용하며 여기에 숙주나물, 대파, 무, 느타리버섯등의 풍성하고 다양한 건더기를 넣어 깊고 진한 맛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냉동제품이라 냉장고에 쟁여두고 드시기 좋은 제품입니다.
대파의 비중이 12.58%로 꽤 높은편입니다. 실제로 먹어봐도 큼지막한 파 건더기가 꽤 많이 보입니다. 소고기 양지는 7.71%, 숙주나물 3.65%, 느타리버섯 2.27%를 사용합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 육개장 700g 제품의 유통기한은 1년입니다.
보통 중탕 조리방식도 표기되어 있는데 신기하게 중탕 표기가 없습니다.
일단 조리방법에 나와있는 방법중에 하나를 선택했는데 저는 냄비 조리법을 선택했습니다.
일단 20분정도 물에 담궈 살짝 녹인 다음 냄비에 담아 끓여 드시면 됩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 육개장 700g 원재료를 살펴보면 정제수, 대파, 무, 소고기, 소스, 숙주나물, 느타리버섯, 향신료조제품, 복합조미식품, 마늘, 사골엑기스, 향미증진제, 후춧가루가 사용됩니다.
영양정보가 있었으면 했는데 영양정보를 따로 제공하거나 표기되어 있지는 않았습니다.
찬물에 해동한 다음 냄비에 옮겨 직접 가열 조리했습니다.
그냥 봐도 건더기가 상당히 풍성해보입니다.
파의 비중이 높았는데 역시 큼지막한 파 건더기가 꽤 많이 보입니다.
냄비에 옮겨 담아 1~2분정도 끓여 내면 완성됩니다.
그릇에 옮겨 놓으니 건더기가 더 풍성해 보입니다.
제품의 영양성분표를 제공하고 있지않아서 실제 나트륨 함량이 어느정도 되는지 알기 어렵지만
일단 국물의 짠맛을 생각하면 나트륨 함량이 꽤 높을듯 합니다. 첫맛부터 아주 자극적인 감칠맛과 짭짤한 국물맛이 입에 착 달라 붙습니다.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의 국/탕/찌개 제품들을 보명 평균적으로 가격대가 4000~6000원대입니다. 그에 비해 조선호텔 육개장의 가격대는 50%이상 가격대가 높은 8000원내외에입니다. 이렇게 가격대가 높아지면 가장 차이가 나는 부분이 바로 건더기의 양입니다. 그냥 보기에도 건더기의 비중이 1.5배이상 많습니다. 건더기의 양도 많지만 고기의 비중도 높고 전체적으로 재료들의 품질이 좋아서 국물과 함께 건더기를 같이 먹는 재미가 쏠쏠한 육개장입니다.
함께 들어간 무의 식감도 적당히 잘 퍼지면서 물러 있어서 양념이 잘 베어 무만 먹어도 맛있습니다. 거기에 큼지막하게 썬 대파와 풍성한 대파는 또 다른 식감을 제공합니다.
매운맛의 경우 처음에 한 숟가락 떠서 먹으면 매운맛이 좀 있네 라는 생각이 들지만 매운맛 자체가 강하지 않고 입안에 오래 동안 남는 매운맛이 아니라서 매운맛을 잘 드시지 못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오히려 국물의 감칠맛이 강해서 매운맛이 전체적인 맛을 풍성하게 해주고 개운한 느낌을 주기떄문에 딱~~맛있는 매운맛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국물의 짠맛이 좀 강한편이라 처음 냄비에 조리할때 물을 200ml 정도 추가한 다음 2인분으로 나눠 드시면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