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 나주식 한우 곰탕 600g (현재 최저가 8,900원)입니다.
보통 탕 하면 생각나는 음식 하면 설렁탕과 곰탕이 생각이 날 정도로 잘 알려진 음식이면서도 의외로 곰탕제품은 자주 먹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이번에는 조선호텔 한식당의 레시피가 적용된 나주식 곰탕이면서 한우를 사용해 좀 더 재료의 고급화가 적용된 제품이라 기대가 됩니다.
나주식 한우곰탕에 사용된 고기는 한우 사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태살이 식감에서 아주 부드러운 고기는 아니지만 장시간 조리를 하면서 물러져 식감이 부드럽게 변한거 같습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 나주식 한우 곰탕 600g 한팩에는 한우고기육수 91.67%에 한우사태 8.33%를 사용합니다. 재료 구성에서 알 수 있듯이 거의 고기육수와 건더기 두 재료의 조합인듯합니다.
완조리된 제품이라 데워 드시기만 하면 되기때문에 조리 방법은 다양합니다.
직접 조리도 되고 전자레인지 조리도 되고 중탕도 가능한데 저는 중탕 조리를 선택했습니다.
냉장 보관이라 파우치 안에 고기지방이 굳어서 붙어 있을 확률이 있기때문에 요런 탕 제품들은 시간이 허락하면 중탕조리가 더 좋은듯합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 나주식 한우 곰탕 600g 제품의 원재료를 살펴보면 한우고기육수와 한우사태입니다. 재료들이 모두 국내산 재룔ㄹ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스재료중에 무가 있지만 무 건더기가 들어간건 아니고 무를 사용해 육수를 만들었다는 의미입니다. 건더기는 고기밖에 없습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 나주식 한우 곰탕 600g 제품의 유통기한은 1년입니다.
냉장보관 제품이지만 유통기한은 상당히 깁니다.
중탕 조리를 위해 냄비에 넣고 조리를 시작합니다.
조리 시간은 6~7분정도로 되어 있는데 실제로 해보면 시간을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듯합니다. 적당히 뜨거운 온도로 데워드시기만 하면 됩니다.
중탕 조리를 한 다음 그릇에 옮겼는데... 약간 비쥬얼이 횡~~ 합니다.
가격대가 낮은 제품도 아닌데 가격에 비해서는 내용물이 좀 빈약해 보입니다.
일단 이유를 생각해보면 재료들의 원산지가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다는점입니다.
국내산 한우, 국내산 무, 국내산 사태등등 모두 국내산이라 원가는 확실히 높아질수밖에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곰탕 특성상 맑은 고기육수가 메인인 음식이라 건더기에 신경을 좀 덜쓴 모습입니다.
육수에 한우 지방이 들어가있어서 그런지 위에는 살짝 기름이 뜨고 있습니다.
물론 느끼할정도는 아니고 고소한 맛을 가미해 줄 정도의 지방입니다.
건더기로 사용된 고기는 한우 사태입니다.
사태부위 특성상 마블링보다는 약간 거친 살결이 주로 보입니다.
물론 식감이 단단하기보다는 장시간 조리를 해서 만든 고기라서 그런지 식감은 부드럽습니다.
개인적으로 설렁탕은 대체로 호불호가 적은편이지만 곰탕은 약간 호불호가 있어보입니다.
고기육수 특유의 향과 맛에서 경우에 따라서는 고기 특유이 잡내같은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는 분들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약간의 향신료 도움을 받으시면 좀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후추와 간을 더해줄 소금입니다. 후추와 소금을 적당히 넣어가며 맛을 조절하시면 고기육수의 감칠맛과 고소한 국물맛이 느껴지실겁니다.
건더기보다는 육수에 핵심이 음식이다보니 전체적으로 건더기는 한우사태 5~6점정도가 전부입니다. 건더기가 약하지만 육수는 꽤 제 역할을 합니다. 구수하면서도 고기육수 특유의 맛으로 밥말아 한끼 드시기 딱 좋은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