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채선당 백합칼국수 990g (현재 최저가 9,710원)입니다.
채선당은 샤브샤브로 유명한 맛집인데다 마지막에 육수에 칼국수를 넣어 끓여 먹거나 밥을 넣어 죽으로 먹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칼국수같은 밀키트 제품을 출시한 듯합니다.
백합이 들어간 맑은 육수에 끓여 먹는 칼국수.. 기대가 됩니다.
채선당 백합칼국수 990g 제품의 유통기한은 1년입니다.
직접 조리하는 가정 간편식이란 표현처럼 이미 손질이 완료된 백합과 그대로 넣어 만들기만 하면 되는 육수엑기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조리 편의성이 좋은 제품입니다. 대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백합과 칼국수와에 다른 건더기는 살짝 부족한 편입니다. 하지만 반전은 역시 백합입니다. 백합의 맛이 일품입니다.
채선당 백합칼국수 990g 한팩기준 백합의 비중은 40%로 대략 400g 입니다.
다른 건더기가 좀 부족한 대신 백합이 풍성하게 들어 있습니다.
채선당 백합칼국수 990g 조립 방법은 간단합니다. 준비해야할 부분은 백합을 살작 씻어주는 정도입니다. 나머지는 물 1000~1200ml 에 모두 넣고 그냥 끓여 주면 됩니다. 칼국수면은 마지막에 넣고 2~3부정도 조리하시면 됩니다.
해물육수기반이라서 그런지 다양한 해물 및 야채를 추가해서 드시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숙새우, 낙지, 대파정도는 추가해주시면 좋습니다.
채선당 백합칼국수 990g 원재료를 살펴보면 숙면, 백합조개, 애호박, 해물육수, 대파 입니다.
백합과 칼국수면을 제외하면 야채는 애호박 약간과 대파 약간입니다. 가능하면 대파정도는 추가해서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채선당 백합칼국수 990g 제품 구성입니다.
핵심재료를 역시 상단의 백합입니다. 400g 분량으로 대략 30개정도 됩니다.
칼국수 면은 2인분이라 그런지 230g 두개가 개별포장되어 있습니다.
애호박과 대파는 양이 좀 적은편입니다. 야채는 적당한 종류로 추가해 주시면 좋을듯합니다.
백합은 흐르는물에 살짝 씻어 줍니다.
조리 방법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물 1000~1200ml에 육수와 야채, 백합을 넣고 끓이다 나중에 면 넣고 추가조리하시면 됩니다. 조리 시간이 표기되어 있지 않아서 약간 오버쿡한다 싶은 생각으로 조리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일단 물 1000ml 기준으로 조리를 하면 간이 좀 많이 짠편입니다.
처음 조리하실때 적당한 간을 원하시면 물은 1200ml로 하시는게 좋은데 그래도 짠맛이 좀 있기때문에 미리 육수의 양은 200~300ml 정도의 물을 추가해서 조리하셔도 됩니다.
저도 조리하고 나서 짠맛이 강해서 조리된 육수를 약간 덜어내고 물 300ml를 추가해서 조리 했습니다.
간이 적당히 짭짤한 상태에서 칼국수 조합이 꽤 맛이 있습니다.
간단한 칼국수에 핵심은 역시 백합입니다. 백합의 식감과 맛이 일품입니다.
쫄깃한 백합의 살은 고소한 맛과 감칠맛이 올라와 칼국수 맛을 돋보이게 해줍니다.
육수에 기본적으로 매콤한 맛이 가미되어 있어서 해물칼국수 특유의 비릿한 맛을 잘 잡아줍니다. 매운맛이 강한편은 아니고 첫맛은 톡 치고 들어오는 매운맛이지만 금방 가라 앉을 정도의 약한 매운맛이라 호불호 없이 드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