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GB DDR4 메모리가 아까워서 D4 모델로 조립을 끝냈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13900K에 4090인데 DDR4를 사용하는게 뭔가... 계속 마음에 걸리더라고요.
뭐, DDR4가 오래되었었으니 16GB 32GB 64GB 등등 쌓여만가는 메모리의 이중 지출의 흐름속에서.. DDR5 24GB 모듈이 새로 나왔더라고요? 앗 이거다 싶었습니다.
적당한 가격에 96GB 메모리 세트를 구했습니다. 48GB x2 개 6400 짜립니다.
그래서 DDR4 보드에서 DDR5 보드로 넘어갈 겁니다.
안녕... DDR4
반갑다 DDR5 (DDR4가 안써져 있으면 자연스레 DDR5 보드)
새로 구매한 MX-6도 써볼예정이라 싱글벙글...
당구장으로 바르는게 익숙합니다. 바르는건 솔직히 마음 가는대로 발라도... 아 그리고 소켓 가이드 안껴도 되더라고요? 사놓고 언젠가 쓰겠지 했는데 13세대 보드들은 소켓가이드 없이도 다 잘된다고 해서 패스 ㅠㅠ
조립은 뚝딱뚝딱 케이스 이사가기 전에는 테스트 보드에서 사용할 예정 (케이스 왔는데 귀찮아서 여기다 쓸 예정....)
깨알같이 4K 144Hz 지원하는 MSI 모니터도 괜찮아 보여서 설치 완료 (27인치인데 꽤 괜찮음)
13900K, 4090, DDR4에서 메모리만 DDR5로 바꾸면 향상이 얼마나 되려나 궁금한데...
든든하다 든든해... MAG Z790 TOMAHAWK WIFI 는 DDR5에 24GB 메모리 모듈 인식도 문제 없이 들어가고 XMP도 잘 먹는데 192GB 까지 확장이 가능하나 솔직히 작업자 입장에서 96GB 램만 해도 충분히 남아도니까 패스! 처음에는 메모리 인식 못할 줄 알았는데 다행히 깔끔하게 인식 가능 했습니다
프리미어 벤치를 돌려봤는데 전체 스코어는 한 10% 정도 상승했습니다. 이전 시스템 램클럭이 4000이었고 지금이 6400인데 아마 램타가 풀어져서 그렇겠지만 그래도 최종 렌더링이 10% 정도면 만족스러운듯?
사펑 최고옵션으로 벤치를 돌려봤는데....
게임은 오히려 프레임이 들쑥날쑥 컨디션 좋을때는 85정도 찍히고? 근데 왜 컨디션이 있지 컴퓨터에... 아무튼 풀옵기준 4K 70~80 프레임을 뽑아주는데 DDR4 쓸때도 프레임은 이정도였는데 전혀 상승하지 않아서 이상한 부분입니다.
당연히 파스점수는 그래픽 카드의 영역이라 미동도 1도 없었고 그래도 작업성능이 조금 향상된 거 같아서 마음은 평온합니다. 오늘의 교훈 이상한데서 아끼다가 이중지출 할게 뻔하니 한 번 살때 제대로 사자...
MAG Z790 TOMAHAWK WIFI D4 -> MAG Z790 TOMAHAWK WIFI 이사 조립 사용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