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모니터가 60Hz이다 보니 고주사율 게임 환경에 부적합하여 165Hz 모니터를 사게 되었습니다. 해당 모델은 삼성 G5 S27CG510입니다. 삼성 오디세이 시리즈가 커브드이다 보니 취향을 많이 타는데 이 모니터는 플랫으로 나와서 취향을 적게 타는 편입니다.
암막 커튼을 친 암실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VA 패널의 장점인 높은 명암비와 적은 빛샘의 장점이 느껴집니다. 커브드 모니터에서는 빛샘 문제가 생기기 쉬워 VA 패널의 장점이 퇴색되는 면이 있는데 이 모니터는 그런 문제가 비교적 덜할 듯합니다.
메뉴는 평범합니다. 현재 표시되고 있는 주사율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후면 마감 상태. 요란하지 않고 단순한 패턴으로 고급스럽게 마무리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