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연세가 드시면서 청력이 좋지 못한 상황이 되시면서 보청기 구매전 

잠시 동안 사용하고 있는 피스넷 이어 앰프 음성증폭기입니다.

배송 상태는 가벼운 뽁뽁이에 비교적 무난하게 도착을 해서 소개를 해봅니다.

피스넷 이어앰프 음성증폭기로 박스 상단과 측면은 제품에 대한 

간단한 안내 문구가 있습니다.

상자를 개봉하니 양쪽 유닛과 메뉴얼이 있습니다.

유닛을 들어 올리니 다른 구성품들이 비교적 깔끔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구성품을 꺼내서 펼쳐 보니 충전용 크래들, USB 5핀 충전선, 이어팁, 

그리도 청소 도구까지 들어 있습니다.

USB 5핀 충전선인데 길이가 조금은 짧아서 사용하기 약간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어팁은 소, 중, 대로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들과 마찬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청소용 솔인데 유닛의 이어팁과 만나는 틈새 부분을 골고루 청소를 

할 수 있도록 구성품에 추가 되어 있습니다.

양쪽 유닛은 따로따로 컨트롤이 가능하며 중앙 P가 새겨진 부분이 터치 부분으로 

길게 누르고 짧게 누르면서 컨드롤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P의 윗쪽 부분 동그란 점 같이 생긴 구멍이 있는데 착용시 손으로 구멍을 막고 

착용하면 하울링이 생기지 않도록 설계되었다고 하네요.

사용방법은 증폭 조절 같은 경우 한번 누를때마다 6단계까지 증폭이 가능하고 

최고 단계에 도달하면 삐~하는 음과 함께 신호를 주면서 한번더 누르면 다시 1단계로 

내려가는 방식입니다. 양쪽 각각 컨트롤이 가능해서 청력이 다른 귀 상태에 따라 서로 

다른 증폭 강도로 들을수 있는 방식으로 양쪽 컨트롤이 편한 방식입니다. 

충전을 해봐야 하는데 충전선이 살짝 짧으면서 요즘 유행하는 C타입이 

아닌 5핀이라 살짝 아쉬움이 남는거 같습니다.

충전을 완료하게 되면 사진처럼 양쪽에 파스텔 톤의 하늘색이 점등이 되서 사용이 편합니다. 

충전 크래들도 마찬가지로 완충이 되면 파스텔 톤의 하늘색이 점등이 되는 방식입니다.

양쪽 유닛의 안쪽에는 구분하기 편하게 L과 R로 표시가 진하게 되어서 

구분 착용이 편하고 수월한 점도 있습니다.

가격은 세일 전에는 8만원 중후반 대였는데 빅스마일데이때를 이용하여 

할인 쿠폰 적용으로 59,900원에 구매를 하였습니다. 

장점 : 일반적인 블루투스 이어폰과 같은 스타일의 제품이라 음성증폭기라 

        생각하거나 청력이 안좋은 분이라고 짐작하기 힘들고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합니다.

        보청기와는 다르게 사용하기에 따라 엄청난 가성비가 괜찮은 제품입니다.

        유닛 양쪽을 따로따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 음성증폭기의 경우 한쪽씩 충전지를 따로따로 사용하는 반면 

        충전 크래들이 있어서 비교적 유지비가 적게 들어가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본기에 충실해서 음성 증폭에 집중된 제품이라 사용이 편리합니다.

단점 : 처음에 귀에 착용할때 하울링 현상이 있어서 시끄러움을 참고 버튼을 

        한번씩 눌러줘야 하는 적응되기 전까지 불편함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보청기는 예를 들면 `안녕하세요`라고 말을 하면 `안??하??세요`라고 

        들리는 부분을 교정해서 `안녕하세요`라고 정확하게 들리게 해준다고 합니다.

        반면 음성증폭기의 경우는 소리 전체를 증폭시키는 방식이라 일반적으로 데일리 

        용도로는 추천하기 보다 꼭 필요할때 하루 몇번 정도 사용을 추천한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보청기보다는 정밀한 점은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요즘은 고가의 음성증폭기는 보청기 못지 않게 잘 나온다고 하는데 고가의 가격이면 

        그냥 보청기가 좋을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총평 : 병원에서 장애판정이 안나온다고 해서 여기저기 알아보면서 의사 선생님과 상의를 

        해보니 청력에 맞는 보청기 구매해서 나오기 전에 하루종일 사용보다는 꼭 필요할때 

        잠시동안 사용하면 귀와 청력에 무리는 없다고 하셔서 사드렸는데 음성증폭기 

        사용하시면서 기존에 말하던 톤으로 얘기하면 어머니께서 옆에서 소리지르는거 

        같다고 하셔서 어머니의 청력이 어느정도인지 실감을 하게 된 청력 보조기구인거 

        같습니다. 요즘에는 어머니 좋아하시는 드라마 보실때 꼭 착용하시고 조용히 보셔서 

        그런지 집안이 조용하고 평온해진 느낌입니다. 유지비도 적게 들면서 양쪽 유닛 

        컨트롤도 따로 할 수 있고 어르신들도 비교적 손쉽게 사용할수 있는 청력 보조기구로 

        조만간 보청기가 나오기 전까지 무난하게 사용하실수 있는 제품이라 만족스런 사용이 

        되는 제품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