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PC 조립에 도전한 전격전의 꽃입니다.
11월 말 당시 저는 기존의 PC에서 성능상의 한계로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결심하게 되었고,
컴퓨터를 잘 아는 지인의 도움과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여 옥션, SSG 몰에서 쿠폰을 먹이면서 모은 뒤에 12월 11일 첫 조립에 도전하였습니다.
PC사양
- 메인보드 : MSI MPG X670E 카본
- CPU : 라이젠 7950X3D
- 그래픽 카드 : MSI SUPRIM 4090 24G
- 파워 : 시소닉 버텍스 골드 1200W
- 쿨러 : 녹투아 NH-D15
-SSD : 삼성 990PRO NVME
처음으로 조립 과정에서 사소한 실수가 많이 발생하고, 5번이나 본체를 다시 열고 눕히고 조정하는 고생도 있었지만 결과는 만족스럽게 완성된 PC를 제 손으로 직접 만들 수 있었습니다.
먼저 MSI X670E 카본의 사진입니다.
하이엔드의 제품 답게 SSD를 4개나 넣을 수 있었고 와이파이도 잘 동작하는 메인보드입니다.
또한 첫 조립 당시 제가 메인보드에 실수로 그래픽카드 고정용 나사를 몇 번이나 떨어뜨렸지만 고장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PC 조립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MSI 카본 제품군 또는 MSI 메인보드 제품군을 추천 드려봅니다.
선 정리가 끝나고 녹투아 NH-15D 장착한 사진입니다.
녹투아가 의외로 너무 커셔 메모리카드랑 간섭이 생길까봐 조마조마했습니다;;;;
제손으로 직접 조립해서 처음으로 작동하는 사진을 보고 진짜 울뻔했습니다;;;
나중에 녹투아 공랭팬을 발키리 E360 화이트 버전으로 직접 교체해서 화룡정점을 찍어봐야겠습니다.
내가 주로 즐겨 하는 게임인 컴퍼니3 풀옵션 벤치마크를 돌린 결과입니다.
온도는 최대 70도 내외로 뛰어난 성능에 착한 온도가 나왔네요. 이 또한 녹투아 공랭 쿨러의 성능과 MSI 카본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네요.
이상으로 첫 PC 조립 사용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