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는 다른 회사 제품을 구매했었는데, 이번 년도에 카메라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 제품이 바로 Reolink 사의 RLC-510A 제품입니다.
8MP 제품도 있긴한데, 이건 비싸서 아래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죠.
관세 때문에 2번에 걸쳐 나뉘어 구매했습니다.
이전에 살 때보다 가격이 저렴해져서 쟁겨놓기도 하고, 예비 교체용으로도 활용할 생각입니다.
모두 할인을 받아서 사긴했는데, 가격차이가 좀 있습니다.
대략 4만원 조금 넘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카메라 제품과 비교하면 포장부터가 남달랐습니다.
포장비닐부터 Reolink 로 되어있습니다.
이전에는 개당 40달러였는데, 현재는 그 때 6대 구입할 가격으로 8대를 구입할 수 있었네요.
제품은 이렇게 봉인씰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지원하는 어플이 있지만, 전 이 어플을 사용하진 않습니다.
제품을 개봉하면 깔끔한 메뉴얼이 먼저 보입니다.
제품 부속물로는 카메라본품, 메뉴얼, 칼블럭, 고정나사, 방수커넥터, 랜케이블이 제공됩니다.
랜 케이블이 제공되기 때문에 실제 설치하는데는 턱없이 짧지만, 설정과 동작테스트 하기에는 좋습니다. 나중에 다른 쪽에도 활용할 수 있기때문에 뭐라도 더 있으면 좋습니다.
이전과 차이점은 카메라 홀 스티커와 CCTV 스티커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와. 이제 이런 것도 넣어주네? 싶었네요.
카메라 본체는 플라스틱 재질이 아니라, 알루미늄 재질인 것 같았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는 제품은 플라스틱 재질이었던 지라 Reolink 제품을 처음 보고 나서,
앞으로 카메라는 Reolink 제품 사야겠다라고 생각하게 해준 사양이죠.
튼튼하면 더 좋습니다. 재질감이 좋습니다.
카메라 렌즈쪽의 디자인도 이뻐요. 카메라 렌즈를 따라 동그랗게 적외선 LED 가 있습니다.
뒤쪽에는 MicroSD 슬롯도 있습니다. 대부분 고무러버로 처리하는데, 이 제품은 나사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회전레버만 돌리면 카메라 각도를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쉬운 설치와 조향은 카메라의 편의성이 좋은 겁니다. 나중에 각 맞출 때도 좋아요.
커넥터에는 이렇게 방수커버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외관부터 이전 알리발 카메라보다 훨씬 마음에 들 수밖에 없는 제품이죠.
외관만 이러면 모르겠는데, 내부 프로그램도 간편했습니다.
IP 주소를 찾아서 들어가면 로그인을 할 수 있습니다.
RTSP 와 ONVIF 를 체크해주고 저장하면, 이 후에는 카메라 영상을 ONVIF 지원되는 녹화장치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체플레이어로는 화질이 떨어지고해서 VLC 플레이어로 확인합니다.
생각보다 화사하게 잘 받습니다. 괜찮은 가격대의 IP 카메라 영상치고는 괜찮은 영상입니다.
국내에 팔고 있는 제품들도 이것보다 못한 제품들이 버젓이 팔리고 있거든요.
주-야 전환도 이상없이 잘되고, POE 전력으로도 잘 동작합니다.
외관 디자인도 좋고, 재질도 좋고, 부속품도 좋고, 프로그램도 좋고...괜찮은 제품이지만,
아쉽게도 이 제품은 국내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다는 것이 단점이랄까요.
국내에서 수입판매업자분이 없는 것 같습니다. RLC-810A 제품은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