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검은사막을 WQHD+ 해상도에서 제대로 즐기기 위해 새로 컴퓨터를 구매했습니다.
고급 매인보드를 사용할 수준은 아니지만 msi ex70e 카본 메인보드의 매력에 이끌려 구매했습니다.
처음 메인보드 상자를 들었을때 무게감에 놀랐고 박스 개봉 후 고급스러움에 또 놀랐습니다.
방열판도 고급스럽고 엄청난 전원부까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연결 단자가 정말 많아서 컴퓨터 조립은 매우 편하게 했습니다. 다양한 확장성 때문에 나중에 필요하게 될 장치들은 아무 고민없이 장착할 수 있을거같아요. 조립을 다 하고 전원을 킬때 부팅되는 쾌감은 정말 오랜만에 느껴봅니다.
와이파이+블루투스 모델은 처음 써보는데 메인보드에서 제공해주는 이 기능으로 동글 없이 편하게 헤드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x670e 카본의 안테나는 외관적으로도 정말 멋있게 생겼습니다.
컴퓨터 케이스는 NZXT의 H5 elite 모델인데 케이스 전면 하단에 그래픽카드를 위한 팬이 있습니다.
장점으로 다가올 이 기능이 그래픽카드 지지대 (그래픽카드 제조사 제공 기본 지지대)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단점이 되었습니다. 이때문에 다른 지지대 (원통형, 높이 4~5cm 이내 조절 가능해야 함)를 추가 구매했습니다.
gskill 램의 expo 적용은 바이오스 업데이트 후에 가능했습니다. 처음 부팅 후 바로 expo를 적용했었는데 컴퓨터 부팅이 안되는 현상이 발생했지만 메인보드에서 제공해주는 cmos 초기화 버튼을 통해 편하게 해결했습니다.
msii center 프로그램을 통해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후면팬은 재고가 없어서 아직 못달았지만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중입니다.
아래는 타스 점수입니다. 램 expo 적용 외에 따로 건든건 없으니 다른분들하고 비슷할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