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일파스텔로 그림 그리시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아무래도 표현하기가 좀 더 쉬운 면이 있고
사용감이 크레파스처럼 익숙해서가 아닐까 생각도 드는데
이러한 오일파스텔 전용용지로 쓰면 좋을 제품 가지고 와봤어요.
파펠시노 브리스톨지 오일파스텔, 색연필 스케치북 (현재 최저가 6,120원)
파펠시노 브리스톨지 스케치북의 용지 수입국은 이태리입니다.
전문가가 오랜시간 비교하며 신중하게 셀렉한 스케치북이라고 해요.
스케치북의 종류는 스프링형과 패드형이 있는데
스프링형은 뜯으면 위에 스프링 자국이 남고
패드형은 스케치북에서 뜯어내도 스프링처럼 스프링 자국이 남지 않고
하나의 별개의 종이처럼 뜯기는 스케치북이예요.
A5 사이즈를 구매했고 지속가능한 친환경용지를 사용했고
무염소, 변색없는 중성지, 중금속 안전성 유럽인증마크를 획득한 제품이랍니다.
매수는 총 22장이고 사이즈는 148 x 210mm 입니다.
종이의 원산지는 이탈리아지면 스케치북의 제조국은 대한민국이예요.
메이드인 코리아.
윗부분 이렇게 스프링 처리 되어 있구요.
이번 파펠시노 브리스톨지 오일파스텔, 색연필 스케치북은 종이에 요철이 없고
매끈해서 밀도감 있게 그어져서 건식 재료의 활용에 아주 적합한 종이입니다.
수채화나 과슈 등 물을 사용하는 재료에는 맞지 않아요.
가장 바닥면에는 판대기 처럼 단단한 누런 종이가 들어가 있어요.
언제 어디서나 들고 쓰더라도 안정감이 있게요.
종이는 깨끗한 화이트색입니다.
수채화 제품보다는 얇은 느낌은 있으나 비침은 없어요.
그래서 밝은 컬러를 사용할 때 더욱 예쁜 색감을 표현해주는 스케치북이예요.
파펠시노 브리스톨지 스케치북
오일 파스텔을 사용했을 때 도구가 녹아내리듯 종이와 밀착이 되기 때문에
너무 거친 표면을 가지고 있으면 오일파스텔의 끼임 현상이 생길 수 있어요.
하지만 파펠시노 브리스톨지 스케치북은 표면이 매끈해서
찌꺼기가 생기지 않으며 색이 하얗기 때문에 오일파스텔의 컬러가 쨍하게
예쁘게 표현되는 장점이 있어요.
오일 파스텔의 컬러가 혼탁해지거나 왜곡되는거 없이 그대로의 색을 발색해 냅니다.
그리고 색의 혼합도 부드럽고 자유롭게 가능하고 요철의 굴곡이 없으니 꼼꼼하게 색칠하기도 훨 수월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제품 같은 경우는 오일파스텔은 물론 색연필 사용에도 좋은 면이 있어요.
다만 오일파스텔을 발색을 하고 덮어두면 색이 맞은편 종이에 찍히기 때문에
맞은편 장의 뒷면을 버릴 수 있어요.
그런게 싫으시다면 오히려 패드형을 사서 한장씩 뜯어서 사용하시면
뒷면을 보호할 수 있어요.
저는 뜯어쓸 생각 없이 계속 차곡차곡 그려 넣을 생각으로 스프링형을 구매했기 때문에
뒷면 버리는거 상관없이 쓰시겠다하시면 저처럼 스프링형을 구매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