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를 하나 구입할 계획을 세우면서 공간에 맞는 받침대를 여러가지 찾아봤는데,
다양한 제품들이 있었지만, 공간에 맞는 제품을 찾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그 중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설사 안맞더라도 괜찮은 이투스베딩 매트리스 저상형 침대 깔판 받침대를 발견해서 S자로 구매했습니다.
이게 받침대가 2개가 세트로 구매가 되는데 택배비는 또 따로따로 입니다.
각각 4,000원씩 8,000원으로 경동택배로 옵니다.
아니 왜 택배비가 따로인지.. 아니면 물건이 하나하나 포장이 되어 있나 싶었는데,
그렇지는 않고 하나로 포장되어서 왔습니다.
왠지 물건값을 낮추게 하고 택배비로 이익을 조금 더 가져가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가격이 저렴한 건 맞습니다. S 사이즈는 택배비 포함 3만원도 안되니까요.
추가로 국내에서 제조한다고 합니다.
일단 기본적인 생김새는 이렇습니다.
침대가 순환이 되게끔 타공이 되어 있고, 가로 96cm x 세로 98cm로 2개가 하나의 세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로 합치면 이렇게 길이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발통은 하나하나 제가 결합시켜줘야 하고, 설치시 유의점은 발통의 갯수보다 판에 구멍이 뚫려 잇는 구멍이 더 많다는 겁니다. 그래서 엉뚱한 곳에 꽂을 수 있으니 미리 설명서를 보고 조립하는것이 좋습니다.
결합은 제법 힘을 주어서 넣어주어야 하며, 들어갈때 뽁(?)하는 소리가 나는데,
쉽게 들어가지 않는 곳은 그대로 둔 상태로 바닥에 두고 올라서면 자연적으로 결합이 됩니다.
발통 내부는 이렇게 비어 있습니다.
아래쪽은 이렇게 되어 있어서, 뭔가 생각보다 상당히 허술해보입니다.
실제로 제가 올라가보면 안정감이 그렇게 있어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매트리스를 올리면 괜찮았습니다. 좁은 곳에 많은 무게보다는 넓은 매트리스가 무게가 분산되면서 잘 받혀주게 되는 구조 같습니다.
다만, 플라스틱 사출이라서 이렇게 그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마무리가 깨끗하게 되어 있지는 않고, 칼로 다 없애야 하지만 저렴한 가격이라서 이러한 마감까지 기대하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2개의 받침대를 하나로 두었습니다.
오래전 사용하던 장농 중 가장 작은 사이즈를 빼고 설치를 했는데, 딱 맞는 사이즈라서 버리지 않아도 되는 안심도 들었습니다. 다른 제품을 찾는 수고를 덜했으니까요.
저렴한 가격으로 침대 매트리스 받침대로 사용하기에는 이것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이 설치하기에 어렵지 않았고, 생각보다는 매트리스를 잘 받혀주기도 했습니다.
다만, 매트리스를 잡아주는 턱이 없어서 매트리스가 흔들리고 자리를 조금씩 이탈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냄새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처음 박스를 열자마자 솔솔 나는 냄새가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옛날 안 좋은 플라스틱 냄새는 아닙니다만, 은근히 나기 때문에 냄새의 압박이 있습니다. 그래서 베란다에 4일정도 두었는데, 그정도로는 어림없었습니다.
처음 설치하고 일주일 정도 지나니 냄새가 줄어들긴 줄어들었는데, 한달이 지난 지금 다시 확인해보니 아주 가까이서 맡으면 그래도 냄새는 나네요.
또한, 이 받침대는 스프링 매트리스만 잘 받혀준다고 상품 설명서에 고지되어 있습니다.
메모리폼은 안된다고 합니다.
비록 냄새가 좀 있긴 하지만 정말 몹쓸 냄새는 아니어서 다행이고, 생각보다 매트리스를 잘 받혀주는 점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동이 잦은 분들에게는 실속형으로 사용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장점
- 저렴한 가격.
- 어렵지 않은 조립방법.
- 이동이 편리함.
단점
- 초기 은은하게 나는 냄새.
- 포장은 하나인데 택배비는 왜 두개값인지..
- 매트리스를 양옆에서 잡아주지 않아서 흔들리는 점.
- 플라스틱 사출 자국이 남아 있어서 본인이 제거해야 하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