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색도 편하게 낼 수 있는 색연필을 찾아보다가 만나보게 된 세르지오 유성색연필
제가 찾던 색연필이 바로 이 색연필이었는데요.
이 브랜드의 색연필은 생소했는데 세르지오 브랜드에서는 종이, 스케치북 제품이 잘 나오긴 해요.
근데 색연필도 아주 잘 만들더라구요. 만족하며 쓰고 있는 세르지오 색연필 훅 전해드릴게요.
세르지오 유성색연필 12색 틴케이스 (현재 최저가 3,720원)
색상은 12색, 24색, 36색 세트로 나오고 있는데
저는 12색으로 만나봤어요.
틴케이스가 별도로 있는 제품이라서
들고다니며 쓰기에도 좋고 보관하기에도 좋은 이점들이 있어요.
가격대도 착한 제품이예요.
배송비 포함한 가격을 다나와에서 찾아보면 만원 안되는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요.
세르지오 유성색연필 12색은 케이 인증 마크를 받은 제품이구요.
제품에 들어간 색은 틴케이스 바닥면에도 보면 나와있어요.
그리고 뚜껑 안쪽에서도 들어갈 컬러들을 확인할 수 있구요.
케이스가 특이한게 심의 모양까지도 잘 따서 만들어 냈더라구요.
그리고 바디를 그 특유의 컬러를 담아내서
바로바로 찾아내서 쓰기에도 좋구요.
육각 모양 색연필이기 때문에 각도가 있는 곳에서도
또르르 떨어지지 않게끔 두고 사용할 수도 있구요.
사이즈도 일반 연필과 비슷한 사이즈에
무게도 가벼워서 부담없이 그리고 이질감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색연필이랍니다.
연필의 길이는 약 17.7cm 정도 돼요.
힘을 꽉 줘서 색연필을 눌러봐도 심이 쉽게 깨지지 않더라구요.
이러한 점은 색연필의 마모성과도 연관이 되어지는데
쉽게 으스러지고 찌꺼기가 나오는 제품이 아니라 깔끔하고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오래 쓸 수 있기도 하구요.
색연필의 끝에는 색깔의 코드가 들어가 있어요.
맨 끝에 들어가 있으니 많이 쓰고 거의 떨어져갈 때쯤 사더라도 번호 찾기 어려울일 없겠어요.
세르지오 유성색연필 12색 틴케이스 발색을 해봤어요.
일단 빨주노초파보 색이 들어가 있는데
남색이 없더라구요.
남색이라 생각했던 색이 알고보니 진파랑이었어요.
빨주노초파보에서 남색 빼고
파란 계열 2가지, 녹색 계열 2가지 그리고 핑크, 살색, 갈색, 블랙 이렇게 들어가 있어요.
화이트 색상은 없어요.
유성 색연필이기 때문에 물을 뿌려서 사용해봐도
번짐 효과가 없구요.
유성 색연필이라 알콜이나 솔벤트, 무색 마카 등에 사용해서
칠한 면을 매끈하게 만들거나 두 색 이상을 블랜딩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핑크 컬러 같은 경우는 12색 중에서는 빠질 수 있는 색이기도 한데
여기에 들어간 핑크는 진핑크, 진달래 생각나는 그러한 핑크가 들어가 있었구요.
무엇보다 좋았던 점이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진한 발색이 편하게 난다는 점이예요.
그런것치고 색연필의 마모도도 그렇게 크지 않은 편이었구요.
색칠할 때힘조절이 중요하기도 하잖아요. 힘조절에 따라 느낌을 달리 표현하기 때문에.
힘조절 어렵게 느끼시는 분들 쓰시면 강도 조절하기 좀 더 도움이 될거 같아요.
세르지오 색연필은 다른 색연필보다는 덜 유명하긴한데 지인들 산다면 추천해줄 수 있을 정도로
발색력이 좋고 진한 발색력도 편하게 할 수 있는 색연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