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릴 때 블랙 펜을 주로 쓰는데 여백이 남을 때는 회색이 들어가면
자연스럽고 채워진 느낌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회색펜을 사용 했는데 이번에는 회색 잉크를 써봤어요.
달러로니 FW 아크릴잉크
용량 : 29.5ml
컬러 : 회색
컬러는 회색 외에도 짙고 다양한 컬로들로 많이 준비되어 있어요.
달러로니 잉크를 만나본게 아크릴 잉크라서
발색이 또렷하고 예쁘더라구요.
아크릴 베이스 안료를 사용해서 만든 내수성 잉크인 달러로니 잉크
그리고 내광성이 강하기 때문에 장시간 외부에 노출이 되더라도
변색이나 퇴색이 되지 않으며 선명한 색상을 유지할 수 있어서
반영구적인 작품 제작에 많이 활용된다고 해요.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검색, 배송비 포함하면 1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어요.
컬러는 상호 배합해서 잉크끼리는 물론
포스터컬러 , 수채 물감과도 혼합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혼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배합색으로 아주 폭넓게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색들끼리 들러붙지 않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어요.
미묘한 색초를 표현하려면 물을 부어서 수채화처럼 사용하면 돼요.
활용 범위는 디자인, 공예, 일러스트레이션, 데코레이션 작품 등 다양하게 쓰면 돼요.
회색은 그냥 두고 있으면 블랙 & 화이트 컬러가
나뉘어져 있더라구요.
지금 병을 보면 블랙과 화이트가 나뉘어져 있는걸로 보이죠.
그렇기 때문에 사용하기 전에는 충분히 병을 흔들어 주신다음에 사용하셔야 해요.
충분히 흔들어주면 이렇게 회색으로 사용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달러로니 FW 아크릴잉크는 뚜껑에 스포이드가 달려 있어요.
그래서 이걸 덜어내서 사용하기에 아주 유용합니다.
어차피 열어두고 쓰면 이물질 들어가기 쉽고
엎어지면 난감하기 때문에 저는 이렇게 덜어서 사용하는게 훨 낫더라구요.
덜어내보면 흰색과 블랙이 따로 놀고 있는듯한 느낌이 있는데
발색을 해보면 균일하게 똑같은 회색을 표현해 내더라구요.
달러로니 FW 아크릴잉크
마른 후에는 물에도 번지지 않기 때문에 작품할 때 물이 튀거나 쏟아져도 걱정이 없어요.
그래서 에어브러쉬 도료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년필, 제도펜, 붓 등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서 활용할 수 있구요.
흰색이랑 검정색이랑 완전 혼합되서 나오는게 아니라서 색이 따로 따로 놀까봐 걱정을 했는데
힘조절이나 각도조절만 잘하면 동일한 색으로 균일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색깔 자체도 쨍하게 나오기 때문에 선명한 표현이 가능하고
여기에 은은한 느낌, 자연스러운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물을 더해서
수채화 느낌으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이 제품 같은 경우는 덜어내 사용하기 좋은 타입이기 때문에 별도의 팔렛트 준비해주는거 필수이구요. 뚜껑만 열어 그냥 사용해도 되지만 그렇게 되면 스포이드가 딸린 뚜껑 보관이 불편할수도 있으니 그냥 덜어 사용하는 용도로 쓰심을 추천해요. 그게 또 안전하기도 하니깐요.
쨍한 발색과 물에도 번지지 않는 잉크 찾으신다면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