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D30 (레드) 입니다.
기존에 버츄오를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버츄오는 전용 캡슐제품이다보니 호환 캡슐의 종류가 적다는점이 단점이죠. 그래서 다양한 네스프레소 호환캡슐 제품을 사용하고 싶어서 구매하게 된 제품이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D30 (레드) 입니다.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제품중에서도 기능이 좀 더 좋은 제품이 있지만 오리지널 캡슐을 사용할 수 있다면 저렴한 제품도 상관없다고 생각해서 가격대가 좀 더 저렴한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D30 (레드)를 선택하게 되어 습니다. 구매당시에는 17만원정도였는데 요즘으 14~15만원정도로 좀 더 저렴해졌고 가끔 특가이벤트를 하는 경우에는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D30 (레드) 제품에는 웰컴키트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있어서 구매하자마자 바로 시음이 가능합니다.
[미니] 라는 제품이름답게 크기가 작은편입니다. 특히 물통의 용량이 작은편이라 커피를 여러번 먹거나 룽고로 추출할 경우 자주 물통 리필이 필요해보입니다.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D30 (레드) 제품은 두가지 추출모드를 지원합니다. 에스프레소 모드와 룽고모드 두가지 추출모드를 지원하며 특별히 전원버튼이 없고 추출 버튼이 전원/예열/추출의 기능을 모두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들어갑니다.
사용하고 남은 캡슐이 모이는 트레이와 물받이 트레이는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D30 (레드) 정면에 끼워서 조립하면 됩니다. 견고하게 장착되는 타입이 아니라 그냥 걸쳐두는 타입이라 머신을 움직이면 쉽게 분리가 되기때문에 사용시 약간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캡슐 장착 방식은 상단의 레버를 올린다음 캡슐을 옆으로 누운상태로 넣고 사용합니다.
수동방식이라 레버를 올려 캡슐을 넣고 다시 레버를 내리는데 이때 힘이 약간 필요합니다.
이유는 레버를 내리면서 캡슐의 앞뒤로 물이 들어가고 나오는 구멍을 뚫어주는 나사가 박히기때문에 힘있게 레버를 눌러줘야 합니다.
처음사용시 뭔가 잘못되서 레버가 닫히지 않는것인지 의심이 들수도 있는데 원래 힘이 필요하기때문에 캡슐만 제대로 넣으셨다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웰컴키트입니다. 어떤 원두가 맛있는지 가늠해 볼 수 있어서 상당히 유용합니다. 물론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D30 (레드) 테스트용으로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요렇게 상단에 레버를 올린다음 캡슐을 측면으로 넣고 레버들 힘있게 내려서 닫은다음 추출 버튼을 누르면 끝~~
컵의 높이에 따라 밑에 받침대는 분리할 수 있습니다.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D30 (레드) 제품의 장점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로 커피 추출 가능
오리지널 캡슐외에 다양한 호환 캡슐도 모두 사용할 수 있음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D30 (레드) 단점은
물통의 용량이 작아서 연속사용시 불편합니다. 특히 룽고모드로 추출하면 거의 2~3잔이면 물통이 비어버립니다. 그리고 연속으로 추출할경우 히터 과열로 약간의 쿨타임이 필요합니다.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D30 (레드) 사용시 주의하실점을 알려드리자면
일단 캡슐을 사용해 커피 추출후 레버를 올려 캡슐트레이로 내려보낼때 입구쪽의 압력이 풀리면서 약간의 커피나 물이 튀어나오게 됩니다. 물론 밑에 받침대가 어느정도 물이나 커피가 밖으로 흘러나가지 않도록 해주기는 하지만 청소를 해줘야 하기때문에 미리 받침용 컵을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