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캘빈클라인 진 시그니처 로고 운동화 입니다.
출시한지는 좀 지났지만 최근에 운동을 시작한 와이프를 위해 구매한 운동화입니다.
가볍게 러닝용도 또는 산책등을 위해 쿠션감이 좋고 가벼운 운동화를 알아보다 구매했습니다.
제품 이름에서 시그니처 로고라는 이름 그대로 캘빈클라인 로고가 눈에 띄는 디자인입니다.
멀리서봐도 딱 캘빈클라인 운도화인게 눈에 들어오네요.
배색의 느낌이 예뻐서 운동화 전체 디자인이 상당히 화려하게 느껴집니다.
운동용으로 구매한거라 편의성도 생각을 많이 했는데 가운데 줄을 묶는 부분의 창이 안으로 접혀들어가지 않도록 되어 있는 구조인데다 포인트를 주는 색상으로 만들어서 멋과 편의성 모두 잡은 디자인입니다.
무게감이 가벼워서 좋기는하지만 앞코 디자인은 약간 내구성에서 밀리는 느낌입니다.
앞코윗부분의 창이 좀 얇은 재질이라 가벼운 움직임에는 문제가 없는데 혹시라도 배트민턴이나 테니스처럼 무게감이 실리는 운동을 할때는 무게감을 발이 잡아주기 어려운 구조라서 그런 경우에는 사용하기에는 좀 적당해보이지 않습니다.
바닥면의 골이 다소 약한 디자인이라 일반도로에서는 문제가 없을듯하지만 대신 미끄러운 바닥면에서는 마찰력을 제대로 제공하지 못할거 같은 느낌입니다. 실내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좀 미끄러울듯합니다.
사용된 재질을 살펴보면 상단/갑피는 소가죽과 폴리에스터, 폴리우레탄이며 아웃솔은 고무입니다. 구두창 재질도 고무로 되어 있습니다.
발바닥의 곡선이 아치형이 아니라 평평한 타입이라 발의 압력을 골고루 받아주는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발의 아치구조는 당연히 안에 있는 깔창부분에서 담당하는 구조입니다.
실제로 신어보면 사진에서처럼 발이 들어가는 곳의 구조가 일반적인 운도화와는 약간 달라보입니다. 발의 앞쪽 너비를 조절하는 끈과 앞가리개 부분이 분리되는 구조가 아니라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서 마치 장화를 신는것과 비슷한 구조입니다. 일단 장점은 발에 착 감기는듯한 착화감을 제공합니다. 마치 운동선수전용 신발처럼 발에 일체형으로 착 붙는 그런 느낌이라 신고 다녀도 이질감이 적게 느껴집니다. 무게감도 가벼워서 가벼운 러닝을 하기에 좋은 운동화입니다.
약간 아쉬운점은 실제로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기본적으로 내구성이 약간 약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몸무게가 실리는 운동을 할때 사용하기에는 좀 부담이 있습니다.
이부분의 검증은 시간이 좀 걸리기때문에 확신은 없지만 일단 만져지는 느낌에서는 좀 얇은 재질이라 대략적인 유추만 해봤습니다.
그외에 디자인면에서는 개인적으로 꽤 마음에 드는 디자입니다. 은근히 CK 시그니처 로고가 잘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