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시브 스피커를 구매하게 되면서 고민 끝에 선택한 파워앰프입니다.
중국이라는 점이 있긴 하지만,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고, 토핑이라는 회사가 그래도 나름 제법 알려져 있어서 무난하게 선택하였습니다.
TOPPING PA3S 입니다.
저는 블랙 프라이데이때 지마켓을 통해 쿠폰을 통해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해외 직구이기에 배송기간은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Hi-Res Audio 인증 스티커가 상부 좌측 하단에 붙어 있습니다.
일단 전면 전원버튼과 SE와 BAL의 LED가 있고 우측에는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노브가 있습니다.
노브는 부드럽게 잘 움직입니다.
뒷면에는 각종 단자와 전원 단자가 있는데,
좌측 BAL이 밴런스드 케이블인 TRS 케이블을 입력으로 받을 수 있고,
일반적인 RCA 케이블을 통해서도 입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우측의 4개의 단자가 스피커와 연결하는 선입니다.
선을 연결할 때 주의 할 점은 서로의 선이 닿지 않게 해야 하는 겁니다.
전기적인 신호가 통하면 작동이 안되니 딱 정확하게 필요한만큼만 접촉하게 해야 합니다.
마지막 우측은 전원 어탭터와 연결되는 전원선입니다.
하단에는 미끄럼 방지도 되는 범퍼가 있습니다.
가장 깜짝 놀라웠던 부분은 바로 어댑터 입니다.
본 제품 대비 상당히 거대한 어댑터로 뭐가 이렇게 커(?)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손바닥과 비교해보니 확실히 크긴 큽니다.
어댑터의 제원은 이렇습니다.
작동을 시켜보았습니다.
저는 RCA 케이블 입력으로 사용중이며, 전원 버튼을 누르면 SE에 불빛이 나오는데, 밸런스드로 입력을 해놨다면 전원버튼을 짧게 한번 누르면 바뀝니다.
Topping Pa3s 제품은 d-class 앰프인데, 기술적인 부분은 저는 잘 모릅니다.
제가 구매한 엘락 dbr62를 필요한만큼 잘 울려주고 있어서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사용 중 발열이 약간 있긴 하지만, 뜨겁다기보다는 살짝 열이 따스한 수준이라서 여름에도 크게 걱정은 되지 않습니다.
전체적 제품의 외관의 모습도 깔끔해서 괜찮았구요.
소리는 처음 사용해서 그런지 저는 그냥 만족하면서 사용 중에 있습니다.
다만, 해외 직구라서 배송기간이 조금 있다는 점, 저는 약 8~9일 정도 걸렸습니다.
장점
- 깔끔한 외관과 작은 크기.
- 심플한 작동 방식.
단점
- 거대한 어댑터.
- 해외 직구라서 걸리는 배송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