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제품이던 마찬가지겠지만 전 구매할 때 가성비를 많이 생각하는 편입니다.
만약 돈이 많으면 고민없이 최고 사양의 제품을 샀겠지만 제 주머니 사정은 결코 녹록치 않은걸 제 스스로 잘 알고 있기에… 잠시만 눈물 좀 닦고 다시 쓸게요…
아무튼 그래서 여러제품을 두고 많이 고민을 하는 편입니다.
이번 게이밍 노트북도 구매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그 고민 끝 빅터스 15-fa1245TX라는 HP의 노트북을 구매했습니다.
진짜 게이밍 노트북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이번에 구매하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너무 많아서 찾아보는 중에도 머리가 아플지경이더라고요
그래도 외산 중엔 HP가 AS가 잘되어 있다 그러기도 하고 가성비로는 오멘보다 빅터스가 좋다고 해서 빅터스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빅터스라고해도 이게 종류가 너무 많아서… 꽤나 고생했습니다.
간단한 스펙
CPU : i5-13420H
GPU : RTX3050
SSD : 512GB
RAM : 8GB
게이밍 노트북에서 성능도 중요하지만 발열도 중요한거 다들 아시죠? 빅터스가 아무리 가성비 제품이라고 해도 뒷판 이중 팬이랑 뒷면에 배기구가 잘 설계되어 있어 열관리도 잘해주는거 같습니다. 발열관리에도 신경을 꽤 쓴 듯보였어요.
며칠 게임을 해봤는데 (메이플, 피파, 롤) 문제가 전혀 없이 잘 돌아가더라고요.
색상은 블랙이라 때가 잘 묻거나 타지 않을듯 합니다. 외관 디자인도 깔끔하니 잘되어있습니다.
게이밍 노트북하면 뭔가 무거운 이미지가 상상이 되는데 생각했거보다 얇고 가볍습니다.
남자라면 한손으로도 충분히 들 수 있습니다.
양 옆면을 보면 포트도 다양하게 구성 되어 있습니다.
모니터를 연결 할 수 있는 HDMI 2.1 포트와 USB - A 타입,USB - C 타입 등이 있습니다.
집에서는 큰 모니터를 연결하여 컴퓨터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데스크탑에 비해 확실히 공간도 덜 차지해서 좋더라고요.
외산 노트북 브랜드하면 A/S가 가장 큰 걱정인데 노트북에 QR 코드 하나가 붙어있습니다.
스캔하면 고객지원으로 바로 연결되어 카카오톡 상담을 진행할 수 있어 문제가 생겼을때 빠른 대처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디스플레이도 15인치로 작지도 크지도 않은 알맞은 크기입니다.
베젤도 얇은 편이라 시원시원 좋습니다. 키보드도 잘 배치되어서 오타률도 적고 숫자키도 있어 맘에 듭니다.
램 추가 슬롯이 있어 사용하다가 추가할 생각도 있긴합니다.
(저번주에 로또만 됐어도 더 좋은거 샀을텐데…)
아직까지는 저에게 있어 만족 할 만한 스펙이라 선택에 있어 후회는 안하고 있습니다.
가성비는 물론 가심비도 좋은 노트북 찾으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