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 I7 13700K
MB - MSI MAG Z790 EDGE WIFI
RAM - KLEVV ESSENCORE DDR5 32 * 2ea (Hynix A-Die)
VGA - GIGABYTE RTX 3070 VISION
SSD - Crucial P5 Plus 1TB, Hynix P31 1TB
W/C - 3RSYS RANNI 360 White
POWER - FSP PTM 1200W Platinum
CASE - 3RSYS L610 Quite White (현재 파손 AS 중이라 없습니다.)
업무로 사진, 취미로는 동영상 편집이 주 목적입니다.
기존 시스템인 5900X / X570 / DDR4 시스템에서 약간 적당한 마음 먹고(?)
인텔 시스템으로 옆그레이드 아닌 업그레이드를 시도하였습니다.
그래서 처음 시스템은
13700K / 기가바이트 Z690 Aorus / DDR5 하이닉스 A다이 였습니다.
MSI 카페 와서 할 말은 아니지만 기가바이트도 외관 퀄리티나 마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캐퍼시터도 넉넉하게 넣어주고요...
하지만 Z690이 저~엉말 램오버가 안 먹더라고요
그리고 여기에 가장 크게 일조하는게 정말 BIOS가 사람을 화나다 못해 미치게 만듭니다...
안 그래도 DDR5 시대가 도래하고 예전보다 바이오스를 만져줘야하는 부분들이 많은데
기존에도 불친절한 기가바이트 친구는 도저히 화딱지 나서 못쓰겠더라고요... 안그래도 오버도 안먹는데...
그래서 아예 큰맘먹고 MSI MAG Z790 EDGE WiFi를 구매했습니다.
제가 메인보드 기변을 결심한 요소들은
1. 바이오스 편의성 - 므시 바이오스는 정말 좋기로 소문이 났기에 그리고 엣지는 후면에 BIOS 초기화 버튼이 있어서 케이스를 오픈 안해도 되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2. 사운드 칩셋 ALC 4080 - 검색해보니 4080만 되도 어지간한 꼬다리 DAC는 필요 없을 정도로 좋다고 하더라고요. 심지어 원래 펌웨어 버그 있는걸 MSI는 바로 패치해줘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3. 디자인 - 완전 화이트 보드들도 이쁘지만 차라리 흰/검으로 포인트 준 부분이나 보드에서 ARGB가 빛나는 부분이 너무 제 취향이라 (무지갯빛 용용이...)
구 AMD X6 페넘? 이후로 MSI 보드는 정말 오래간만에 사용해봅니다.
MSI - ASUS -ASROCK - GIGABYTE 순으로 한 바퀴 돌고 돌아왔네요~
오히려 흰 검인게 제 스타일입니다.
슬프게도 친구가 제 케이스를 쳐서 박살내고 그래서 수냉 쿨러에서 소리가 너무 나고 있고...
파워도 교체하고 테스트 중이라 이번 달 내내 오픈 시스템(?) 으로 써야 하는 상황입니다... 흑흑
오픈 시스템(?) 이라 조립은 바로 끝났네요.
Z690을 쓰고 있었어서 새로 윈도우 설치는 안하고
드라이버 언인스톨 작업하고 MSI 배포 드라이버로 다시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LAN 드라이버는 전에 쓰던 보드랑 칩셋이 달라서 인터넷이 순간 안되서 당황했는데
MSI 엣지는 무려! 기본 드라이버를 CD,DVD가 아닌 USB에 담아줘서 살았습니다!
거기에 뒤에 용용이 스티커까지 보니까 기분이 배로 좋아졌다는!
이상 짧은 메인보드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