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나무의 무꼬뭐꼬 추억의 궁물떡볶이 추억맛입니다.
포장지 댕댕이가 귀엽네요~
리뉴얼 전에는 그냥 사각 트레이에 담긴 제품이였는데
리뉴얼 후 이렇게 캐릭터 디자인으로 귀엽게 출시를 했다고 하네요
아래에 관련 상품을 보시면 리뉴얼 전과 후의 포장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구성은 밀떡과 어묵, 떡볶이 소스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밀떡은 약 33~35개라는데 확인은 안 해봤습니다 (맞겠죠? ㅎㅎㅎ)
다른것보다 요즘 밀키트 떡볶이에 어묵이 거의 없는데
어묵이 추가된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총 3장 들어있습니다.
어묵의 양은 좀 적어도 따로 구매 안 해도 된다는게 메리트네요
총 용량 560g, 2~3인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영양 정보와 원재료들입니다.
재료들 중 중국산 고추가루가 좀 걸리긴 하네요
워낙 뉴스라던가 말이 많아서..(철저히 검수한 제품 사용했을거라 믿습니다.)
조리 방법입니다.
특이하게 식용유를 넣으라고 하네요?
뭔가 이유가 있는 건지 일단은 따라했습니다.
1차로 떡과 소스 식용유만 넣고 볶아주었습니다.
땟깔 엄청 나네요~~
그런데 식용유 때문인가 소스 무지 튀네요..;;;
중불 혹은 약불에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어묵과 물 350ml 넣고 살짝 졸였습니다
완성품 비주얼은 어디에서나 볼법한 그런 스타일이네요
1차로 떡 볶을 때 비주얼이 워낙 강렬해서 상대적으로 엄청 연해 보이네요
완성된 양은 2인이 먹기에 충분한 정도이고 (서브로 튀김 정도 들어가면 딱일거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맛은
추억맛이라는 타이틀 답게 매운맛은 상당히 적은편이고
달다구리한 맛이 더 강합니다.
좀 졸였더니 짠맛도 꽤 올라오네요. (물양 잘 맞추는 게 포인트 같네요)
밀떡 식감도 좋고 소스와의 조합도 나름 좋았습니다.
어묵도 어육이 적게 들어가면 밀가루 맛이 많이 나는데
어육이 75%정도 들어가서 그 정도는 아니고 먹을만 했습니다.
총평은 매운맛이 약해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 같네요.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