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70의 주요 사양은 대충 아래와 같고 쿠다 프로세서를 눈여겨 볼만하다.
베이스클럭 2340MHz / 쿠다 프로세서 8448개/ PCI Express 4.0 x16 / 16GB / DDR6X / 256bit / DisplayPortx3개 / HDMIx1개 / 16Pin / 히트파이프+팬 / 팬3개 /사용전력 285W
RTX 4070Ti SUPER를 3D mark로 체크해 보았다.
그래픽 작업 테스트로 스테이블 디퓨전을 돌려봤는데,
RTX 2060에서 20~30분 걸리던 작업은 2-4분 정도로 빨라졌고 아래와 같이 결과물인 한 장의 그림이 완성 되었다.
<스테이블 디퓨전으로 생성한 로봇그림>
3개의 쿨러가 있음에도 그렇게 큰 소음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여름철에 발열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현재는 매우 안정적이다.
케이스의 거의 끝까지 닿는, 약 328.9mm로 길고 무겁기에 장착하면 메인보드를 거의 가려버린다.
또 무게 때문에 점차 내려갈 우려가 있어서 그래픽 카드 지지대를 3D 프린터로 뽑아서 대충 높이를 조절해서 임시로 설치해주었다.
SSD, 램 등 업그레이드시에 불가피하게 그래픽 카드를 다시 탈거할 경우가 있다.
탈거할 때, 장착할 때 컴퓨터 케이스의 비좁은 공간으로 인해서 꺼내기가 매우 어렵고 자칫 부딪혀서, 떨어뜨려서 고장이 날 우려가 있다.
그래픽 카드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 케이스가 비좁은 탓일까.
물론 고객 과실로 슬롯 파손시 1회 무상 수리 및 AS 무상 3년, 불량시에 택배비 무료 서비스등이 된다고 하니 조금은 안심이 된다.
이상으로 간단한 사용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