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에서 나온 해표 완도 미역을 이용한 미역국 한 냄비입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기도 힘든데 어떻게든 밥까지 먹고 나가야
오전이 편하기에 귀찮아도 간단하게 한그릇 할 국이나
반찬이 있으면 참 좋죠
해서 준비한 미역국입니다.
준비물
.해표 완도 미역
.새미네 부엌 국간장
.백설 진한 참기름
.사조 마일드 참치
.소금
메인 재료인 국산 완도 미역!!!
150g인데 무려 60인분!!!
과거엔 미역 양 잘못 맞춰서 난리 난 사진이 간혹 여기저기 커뮤에 보였죠 ㅎㅎ
완도 미역의 특징과 미역국 끓이기 방법까지 잘 정리 되어있네요
새미네 부엌 국간장입니다.
원재료와
영양정보
염도를 10% 줄였다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백설 진한 참기름입니다.
수입이지만 그래도 중국산은 아닙니다!!
영양정보
사조 마일드 참치입니다.
안 넣어도 상관 없지만 그래도 살짝 구색 맞추려고 집에 있던
참치캔 하나 넣었습니다.
안심따개!
영양정보
한 봉이 60인분이라 대중 일주일치 7~8인분 꺼내
미리 잘라서 물에 담가둡니다.
미역이 잘려 나온게 아니라 직접 잘라서 물에 불리거나
물에 불린 후 잘라서 사용하면 됩니다.
요즘 자른 미역도 잘 나오고 하지만 (역시 가격이 상승하는 단점이..)
10분 정도만 담가두면 되지만 전 그냥 아침 먹고 담가두고
점심 즈음에 건져냈습니다.
엄청나게 불어난 모습!
이러니 양조절 실패로 망한 사진들이 떠돌아다녔던 과거 ㅎㅎㅎ
혹시나 모를 불순물 제거를 위해 잘 헹구어 주고
냄비에 투하 그리고 참기름 넣고 한타임 볶아줍니다
미역이 살짝 탱글해 질때까지~
중간에 참치캔도 하나 따서 넣어주고
물 붓고 대충 국간장 반국자
전 일주일 치라 물 양이 많아서 저만큼이지만
직접 만드실 때는 처음에 조금씩 넣고 간 보면서 맞추시길 바랍니다!
팔팔~끓여 주면 끝!!!
중간중간 간 보시고 부족하면 소금으로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특별한 것도 없고 만드는 방법도 생각보다 매우 쉽고
가격도 저렴한 미역국입니다.
물론 소고기라던가 비싼 재료가 들어가면 맛도 가격도 업이겠지만 말이죠 ㅎㅎ
아침 출근에 밥 거르지 말고 이렇게 미역국 한냄비 끓여 두시고
밥 조금 말아서 간단하게라도 아침 챙기고 하루 시작합시다!